작년 1월달에 했으니 1년하고도 보름좀 지났네

대략적인 스펙은 양안 -7디옵정도 난시는 측정하는 병원마다 달랐는데 왼쪽눈만 미약하게 있었던듯 각막두께 양안 530전후 

야간 공동크기 6정도였고 안구건조증은 수술전에도 있었음

수술후 좌안 1.5/우안 1.2 시력나왔음

수술직후 빛번짐 현상이 나타났으며 괜찮은가 싶더니 지금 1년째 빛번짐으로 고통 받고 있다

증상은 http://lasikcomplications.com/simulations.htm 여기서 확인 하면됨 다섯가지 사진이 나오는데

두번째 세번째 다섯번째 사진이 내가겪는 현상과 아주 유사함 첫번째 사진처럼 자동차 헤드라이트도 번지긴 하는데 첫번째처럼 심하진 않음

가로등 신호등이 두번째 사진처럼 보이는건 그나마 참을만함 가끔 시1발 짜증이 존나 나긴하는데 그것보다 더 짜증나는건 3번째 사진 증상임

이게 어떤 증상이냐면 햇빛이 안비치는 실내에서 빛이 저렇게 퍼져보여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짐 문제는 뭐냐 햇빛이 차단되는 구름낀날

비오는날도 실내와 동일한 현상이 일어난다는거  한마디로 햇빛이 쨍쨍비치는 날 실외에서만 완벽한 시력이 나온다는거

병원에서 몇개월째 빛번짐에 대해서 호소했지만 수술해준 의사는 기다려보자는 말만 하고 확답을 회피. 진료만 보는 의사는

빛번짐은 시력교정수술에 불가피한 부작용이라고 야부리텀 수술전엔 절대 그런말 안하더니 ㅋ 게다가 빛번짐의 모든 원인은 나에게

있다는 식으로 애기함 애초에 앞서 말했듯이 애초에 시력교정 수술 방법에 따라 빛번짐은 필연적이고 빛번짐은 사라지는게

아니라 뇌에서 인식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없어진다고 함 그런데 이게 존나 웃긴데 보이는데 어떻게 인식을 안하지? 수술직후부터

사람모양 신호등이 닌자 분신을 써서 상이 3개가 맺혔고 화살표 신호등은 밑으로 두세개가 겹쳐 보였고 검은 바탕에 흰글씨는

주홍글씨 번지듯 번져 보이고 햇빛만 없으면 시력이 떨어져서 신경안쓸래야 안쓸수가 없는 증상들이 나타났는데 뇌에서 저절로 지워진다니

뇌수술을 받아야할 지경.

답답해서 여기저기 알아보니 빛번짐은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병원에서 책임져야할 부작용이 아니라고들었음 

정확한 사실인지는 잘모름. 그리고 빛번짐은 교정이 안된다고 들었다 한마디로 걍 이러고 살아야 한다는거

그리고 최근에 시력도 좀 떨어짐 수술직후 좌우안 시력이 1.5/1.2라 양안으로 1.5까지 봤는데 저번주 병원 갔을때 1.0봄 

1.0도 준수한 시력이고 컨디션에 따라 시력 오차가 있긴 하지만 근시가 다신온건 팩트 이건 의사도 인정함

수술하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링크 걸어준 사진들보고 다시한번 생각해 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