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참... 슈퍼맨이 기자가 되기 전의 일들을 다룬 드라마라고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어째 낚인 기분이 드네. 그래도 인내심을 가지고 계속 보고 있긴 한데.. 하이틴 드라마 + X파일 류 + 앤드류, 프래쉬맨 류 를 짬뽕한 것 같어. 압권은 에피 3에서 the dead zone의 모티브가 나온거. \'슈퍼맨의 어릴적 얘기\'로 시선을 끌어 볼려고 했던 것 같은데, 외계에서 온 아이가 주인공인 드라마로 컨셉을 잡았으면 이렇게 무리는 하지 않았을텐데. 이건 뭐 첨부터 \'슈퍼맨의 어릴직 얘기\'로 고정시켜 놓으니까 어색하게 에피를 끼워 맞추느라 스토리는 늘어지고, 인물에 대한 설정도 이상야릇하게 흐르고. ㅡㅡㅋ 그나마 중심을 잡은 캐릭터는 렉스 아버지 말곤 없네. 렉스(대머리)는 클락(슈퍼맨)의 비밀을 알게되? 클락은 언제 하늘을 날게되? 렉스의 부인은 또 나와? 루더(렉스 아버지)는 렉스랑 언제 척을 지게되? 클락은 언제 대학교에 진학 해? 그리고 알려지지 않은 미드 중에서 추천 해주면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