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우드 보다 보니까..

정확하게 말해서 메리슨과 에프램 커플을 보는데..

난 말이지..

나보다 나이 어린 남자를 보면 아무리 잘 생기고 멋져도 \'동생이다\'라는 생각이 먼저 들거든.

그래서 심지어 연예인도 나이가 나보다 어리면 좋아라하는 감정이 마치 죄를 짓는 듯한 느낌이더라구..

진짜 남동생이 있어서 그런지..

\'잰 너보다 어려\' 라는 말이 신의 타자 속도로 내 머릿속에서 올라가.. ㅜ.ㅜ

물론, 내가 20대 초반이었을 땐, 나보다 어린 남자들이 미성년자였지만..

이젠 그것도 아닌데..

왠지.. 해선 안될 짓을 하는 느낌..

ㅜ.ㅜ

그런 의미에서 에프램두 나보다 어린데.. 미쳐.. ㅠ.ㅠ

물론, 지금 내가 연하랑 사귄다거나 하는 건 아니지만..

그냥 가끔 연하가 나한테 사귀자 하면..

좋고 싫고를 떠나서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 울려퍼져서 거절하게 되드라구..

음..

낵아 이상한건가?

미드 야그 - 카일 재밌다. ^^

짤방 - 이제 이 손 슬슬 지겨워진다. 피아노 치는 다른 모습을 캡쳐 해야 것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