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죽 횽이 달려주는 스크럽스라는 시트콤 말인데...

거기 나오는 사람중에 맨날 주인공 갈구는 스승격인 의사역의 존 C. 맥긴리라는 배우가 있어

그리고 오늘 본 마이네임이즈 얼 3시즌 4번째 에피소드에서

키이라 세즈윅의 클로져에 나오는 산체스 형사 역의 레이몬드 크루즈 라는 배우

이 두배우에 대해 문득 생각이 나서 글을 써보는데

레이몬드 크루즈라는 배우는 인지도는 좀 떨어져도 좋아하는 라틴계 배우였거든

정확하게 기억안나는데 엑스파일에서 땀 줄줄 흘리면 뭐 독기운 같은게 퍼졌나

여튼 그런 미스테리한 역할로 나온걸 처음보고  그 이후에 액션영화 "더록"에서

보고 좋아했거든

"더록"에서 크루즈의 역할 기억하는 사람은 거의 없겠지만 에드 해리스와 일당들이

알카트라즈 접수하고 병사들 배치시킬때 꽁지머리 조금 타고 이어폰 같은거 끼고

마이클 빈의 네이비씰 침투 확인하는 병사로 나와

나중에 죽을때는 엄청 불쌍하게 이상한 활차 같은데서 맥없이 떨어져서 하수도 바닥에

부딪치고 어이없이 죽지...그리고 존 C. 맥긴리라는 배우도 "더록"에 나왔다는데

아까까지 기억이 안나다가 나는 바람에 이리 쓸데없는 긴글을 쓰는겨

손수레에 발이 묶인채 다리에 불붙어서 비명지르다가 하수도 물에 손수레랑 빠져서

죽는 상사 급의 인물인데 물에 빠진뒤에 물에 둥둥 떠있는 자태가 너무 웃겨서

지금도 기억이 나네...

뭐 내글 클릭이라도 해본 사람들은 쓸데없이 긴글 읽느라 욕봤어...뭐 그냥 그렇다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