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1시즌 몇화인지... 치매로 인해 기억은 안나지만 그때 만들었던 움짤 제대로 여자애들처럼 싸우는 윌-마 커플

정리하고 청소기 싸악 돌려야 하는데 집이 워낙 엉망이었는지 숨이차서 한숨 돌리느라 텔레비전 틀었는데 스타스타일에 윌레미나가 나오더라. 윌레미나 진짜이름 까먹었다... 요즘 내가 치매기가 있는지 이렇게 하루에도 열두번씩 까먹어... 젠장.
뭐 그거 길이가 한 이십오분쯤 되나? 그래도 늦을까봐 서둘러 라면하나 끓여서 먹으면서 봤지. 사람들 머라머라 하는거 하도 정신없이 빠르게 지나가서 라면 뜨랴, 자막 읽으랴 정신없었는데 그냥 나름 완소 윌레미나라 그런가 괜히 재밌더라. 완소마크도 나와서 몇마디 해 주시고... 그렇게 봐도 어찌나 귀여운지...  꺄~ 그리고 인터뷰하는건 베티네 언니하고 마크만 나왔는데 잠깐 대본연습하는 장면서 베티 보니까 안경안쓰고 교정기 안끼니 귀엽더라. 눈에 확 들어오는 미인 뭐 이런 건 아니지만. 그런데 전에 본 잡지화보용 사진은 솔직히 안습. 투명메이크업이 훨씬 귀엽고 매력있어.
어글리베티 의상팀도 잠깐 나왔는데 윌레미나 입었던 흰 코트...? 아 라면먹느라. 제대로 못봐서. 아무튼 윌레미나가 입고나왔던거 본 기억 나는데 백육십? 구십? 젠장 라면먹느라... 달러정도 되는거고 베티가 입었던 촌발날리는 지그재그무늬 플레어스커트는 이천달러짜리라더라. 그냥 시장서 아무거나 사면 될 걸 뭐할라고 비싼 드자이너제품에서 촌스런 걸 찾느라 애를쓰나 그래...

결론 :  베티 재밌다.
          오늘 베티 4편 동영상 떴다. 
          아메리카 페레라는 투명메컵이 킹왕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