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리뷰 클립을 보고 느낀게 뭐냐 하면...
제작진이 저들 커플을 이제 조금씩... 어느정도 정리하려고 하는게 아닐까하는
그런 가슴 싸한 감정이었습니다.
어떤 분 말씀처럼 이제 저들 커플에게 남은 길은 밝지 않은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After looking at a preview, Betty and Henry are going to discover they aren\'t on the same page after all.
We will see that relationship go downhill from there. )

자, 그렇다면 지오와 대니얼인데...
지오는 2시즌만나온다고 했으니까 어떻게든 둘 사이가 발전된다 하더라도
분명히 마지막엔 큰 샌드위치 가게 사장님으로만 깔끔하게 끝날것 같고...
(그러니까 좀 팍팍 진도 나갑시다! 작가님들!)
베티가 모드에서 나오지 않는 한, 역시 대니얼???
지난주 엄마처럼 침 묻혀서 너무나 자연스럽게 얼굴 쓰윽 닦아주는 장면이 심상치 않았단 말이죠.
 다른 나라 버젼의 베티들이 거의 모두 대니얼과 되었다고 하고...=.=


(어맨다 님의 부탁으로 해석했습니다. 잘 안들리는건 그냥 건너뛰고...;;;)

헨리 : 짐 정리하면 중국 음식 먹으러 가자. 정말 근사한...
왜그래? 베티? 들어와. 전에도 아파트 와봤잖아.
여기 열쇠야
베티 : 열쇠 필요 없는데
헨리 : (잘 안들림) 괜찮아. (스페어 키니까 괜찮다는 듯)
베티 : 저기, 이게 무슨 뜻이야?
헨리 : 언제든지 아파트에 문 열고 들어올 수 있다는거지
여기 너 위해서 서랍도 비웠어. 소지품 정리하라고
그리고 저기 유리는...(잘 안들림) (키스함)
베티 : 좋아.
헨리 : 왜그래?
베티 : 좀 이상해서 그래
헨리 : 난 좋은걸. (잘 안들림. 가족에게서 나왔으니까...? 정도) 이젠 더이상 숨길 필요가 없잖아. 우린 정말 애인이 된거야.
베티 : 그래. 우린...(잘 안들림)
헨리 : 크리스마스처럼
베티 : 크리스마스 트리 어디에 두니?
헨리 : 여기에
베티 : 창문이라고? 여기 벽쪽에 두는게 더 좋을것 같은데
헨리 : 거기에 라디오 있잖아. 창문에 두면 모두 볼 수 있는걸
베티 : 창문을 가리잖아. 벽에 두면...
헨리 : 크리스마스 이야기 하지 말자, 발렌타이 데이 어때?
베티 : 우리 처음에 데이트 하던 초밥 식당에 가자
헨리 : (잘 안들림)
베티 : 내가 초밥 싫어해도 더 좋은걸
(잘 안들림) 4월에
헨리 : 오?
베티 : 왜?
헨리 : 4월이라고?
베티 : 아... 내가 한말 그냥 잊어. 분위기 어색해졌다.
그때면 투싼으로 돌아가는거 알아. 그냥...
치솔이랑 내 물건들 정리하러 화장실 좀 갔다 올께.
헨리 : 베티, 거기 벽장이야
베티 : 알아. 잠시만 시간이 필요해서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