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소설부터 읽고 드라마 본 사람들이면 아마 공감할거심.

소설에서는 검은승객의 비중이 엄청 컸는데 드라마에서는 거의 없애버렸음.

시즌1,2를 통틀어서 검은승객이 언급된게 한두개 에피 밖에 안됨.

소설에서는 검은승객이 덱스터를 이끌어나가는 원동력인데 드라마에서는 제대로

묘사를 안해서 좀 아쉬움.

그리고 드라마 자체가 원작소설1편을 기본으로 제작된거라서 좀 어쩔수없는거기는 하지만

코디라는 캐릭터가 좀 아까움.

2편에서는 폴이 마약에 취해서 애들을 의자로 두들겨 팬거때문에

코디의 내부에서도 검은승객이 탄생해서 그걸 덱스터가 돌봐주게 되는데

지금 드라마에서는 그 설정을 써먹을수가 없어서 좀 아쉬움.

소설 3편제목이 자상한 아빠 덱스터(아직 미출시)로 나올거라고 하던데

후 지금 이건 뭐;;;

마지막으로 원작에서는 브라이언(덱스터의 형)이 죽지않고 도망치는걸로 나오는데

드라마에서는 죽여버린게 솔직히 좀 실수같음.

데보라도 지금처럼 덱스터에 대해 모르는편 보다는 소설처럼 정체를 알면서

숨겨주는게 더 좋았을지도.

결론. 드라마 덱스터랑 원작이랑 둘다 재밌긴 하지만 드라마쪽이 약간 부족(원작에 비해서)

        하지만 드라마만의 매력이 있으니 크게 문제없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