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재밌다고 해서 보는 중인데.. 초반 0시즌 .. 그 3시간짜리 영화 말이야.... 그거 보고, 1시즌 1편까지만 봤는데... 세시간짜리 너무 지루해서.. 고냥 스킵스킵했거든.. 존나 이해가 안가.. 원래 미국 드라마는 워낙 생소한 얼굴들이 많아서 전부 첨보는 얼굴.. (한드나 일드의 경우 중복 출연 존나 많지...) 암튼 얘기가 어떻게 돌아가는 지 전혀 감을 못잡겠다. 일단 내가 이해한 건... 인간 문명이 존나 발달해서 사일론이라는 로봇을 만들었는데... 걔네들이 넘 똑똑해져서 반란을 일으켰다. 그리고 진화했고, 종국에는 인간과 똑같은 형태에까지 이르게 된다. 그러면서 인간은 완전 망했는데.... 몇몇 소수의 사람이 살아 남아서 구형 우주선을 타고 도망간다. 그러다가 사일론들이 계속 따라 오고 스파이를 심어 놓고. 뭐 그런다..... 그런데 문제는 그 박사라는 놈은 뭔가? 박사의 상상친구... 는 또 뭔가? 동수인가? 박사가 구원 받는데 그 상황이 뭔 상황인가? 그 행성은 갤럭티카 함선의 사람들의 고향이 아닌것인가? 그리고 걔네들은 지구인이 아닌가? 왜 지구가 있니 없니 하는거야? 마지막으로 그레이스 박.. 그여자 이름이 이상한데.. 샤론 발레리 중위라는데.. 부머는 또 뭐여.... ? 애칭이여? 암튼 배틀스타 갤럭티가 존나 심각한 SF물이네... 완전 철학적 사유로 개념 충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