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로스트 보기 시작해서 으아아아아 무지하게 빠져들었어 물론 시즌2는 시즌1만큼 강한 맛은 안났지만. 암튼 로스트는 원작 누가 썼는지 모르지만 상당히 잼있다 로빈슨크루소 + 원숭이섬의 비밀+ 그밖에.. 기억에 남는 장면들 말해볼께 1편에서는 제트엔진에 사람 빨려들어가는거 조낸 ㄷㄷㄷ였어 그리고 몇편인지 모르겠는데 클레어가 아기낳고 사람들 몰려와서 기뻐해주고 그와 동시에 암것도 모르는 사이드랑 키큰 여자애랑 러블리모드로 걸어오는데 그게 거의 끝에 나오는 장면인데 흘러나오는 음악이랑 슬로우화면이랑 어울려서 왠지 짠하더라구. 더구나 아기의 탄생과 분의 죽음으로 덩달아 기분이 묘했지 그리구..음.. 로크아저씨가 꿈꾸는거. 노란비행기 나오구 분이 온몸에 피투성이되어서 테레사가 계단밑으로 떨어진다 반복구호(?) 중얼거리잖아 그 장면은 왠지 무섭더라구 그 복부인 밍크코트같은거 걸친 로크의 엄마라는 여자도 왠지 섬뜩하구.. 노란비행기 안의 신부옷 입은 , 마약밀수업자들이었던 해골바가지들도 약간 무서워;; 그리구 데스몬드가 첨에 나올때 음악 틀잖아 약간 컨트리풍의 ..카펜터즈풍의 음악 그거 제목이 뭔지 .. 상큼한게 괘안터라.. 그리고 궁금한거.. 그 케이트 호송하던 보안관 . 부상입고 천막안에서 결국 죽기전에 케이트한테 그거 요구했잖아. 근데 정말 그래서 그거 준거야? 아님 케이트가 거절하구 소이어한테 부탁해서 얄짤없이 죽인거야. 것도 약간 궁금 ㅋㅋ 로크가 괘안은거 같아. 화도 안내고 특유의 웃음과 상황에 부딪치면 잘 헤쳐나가구 통찰력있는거 같구 말도 잘하구. 야전생활도 잘하구 첨엔 혼자 멍하니 앉아있구 비올때 손벌려서 조아하구 뭐 이런 생또라이가 다있나 했는데 ㅋㅋㅋ 쏘이어는 초반에 꼭 삐딱하게 말하는거 얼마나 얄미롭던지. 사재기나 해놓구 개쉨ㅋ 그리고 나도 아나루시아는 영 밥맛이구 . 리더쉽 차원을 과도하게 넘어서서 생질알이더라구 그리고 음... 케이트는 이쁘긴한데 하는 짓거리가 느무 섬뜩해서 잭과 왠지 이어주기가 좀 그래.. 진짜 앞으로 착한게 밝혀지면.. 잭과 연결되면 좋지만... 여태 한 짓거리로 봐서는 걍 같은 물줄기랄까 소이어랑 되는게 더 나을듯. 착한 잭이 아까워보여서 암튼 궁금하다 앞으로 내용. 언제 기달려 뷁 ㅋㅋ 한달이상 기달려야하는데 잉 dad? 요거 떡밥 중 최곤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