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스타일은 10대 여친 돌림뽕 짝짖기물,마누라,여친 돌려먹기,삼각,사각 관계물 같은 드라마는 개인적으로 싫어해.(베로니카,원 트리힐,프라이 데이 나잇 라이트,스몰빌THE O.C,위기의 주부들,닙턱)같은 쓰레기 드라마가 대표적이지.

최근에 스킨같은 쓰레기 영드도 등장했더만...

쉬팔 저팔해도 한번 봤으면 그래도 끝까지 보긴 봐..이런 쓰레기물을 꾸역꾸역 번역하는 애들 노력이 가상하기도 하고 아무리 쓰레기라도 보다가 안보면 똥싼후 비데 안한것 같은 찝찝함 때문이야.

그래도 영~아니다 싶음 한두 시즌 정도 그냥 건너 뛰 버려..두시즌 포기하고 봐도 대충 어떻게 연결되 왔는지 훤히 보일 정도로 미국 드라마 작가들 수준 바닥이야. 예내들은 한 5~7명 정도 묶음으로 드라마 집필 한다더니..한국 작가 혼자서 방구석에 처박혀 담배 펴가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1명 머리보다 수준이 떨어지는것 같어.

다 집어치우고 이 누나가 지금부터 추천하는 건전한 미드를 보길 바래.

먼저 콜드 케이스..이 누나가 수사물,법정물은 되게 좋와해.

콜드는 수사물 치곤 잔인한 장면은 많이 없고 휴머니즘을 많이 다뤄서 좋와해.
그리고 클로즈 투 홈..이것도 콜드랑,CSI시리즈랑 같은 놈이 제작한건데. 법정물이야.
이미 종영 됐는데..시즌 마지막 스리에피 연결부분은 거의 스릴러 영화 수준이야.
그리고 SVU..이것도 사건 수사물이면서도 법정물이야. 여러 L.O시리즈중엔 단연 최고야.
성범죄를 다뤘는데 법정 공방이 솔솔하게 재밌어. 성범죄라는 내용임에도 잔인한 장면도 거의 없어 좋와..다만 내용이 역겨운 에피(근친,유아 성매매..등등)가 구석구석 있는게 흠이지

내가 왜 콜드랑 클로즈,SVU를 추천하냐면 CSI시리즈 처럼 우연의 극치를 남발하는 쓰레기 수사물이 아니여서야. 시간나면 크.미를 보는것도 좋와. 내용이 조금 역겹지만 범인의 심리를 추격하는 과정이 재밌어.

그 다음으론 유레카.. 

제목이 촌스러워 처음엔 조금 망설였어. 근데 막상 뚜껑열어보니 진짜 신선하고 좋왔던 SF물이였어.궁금하면 한번 찾아서 봐..후회는 안해.

그리고 이 누난..슈퍼내추럴한 스토리를 좋와해.

미디엄이나 데드존,카일,고스트 위스퍼도 재밌게 다 봤어.로스웰,4400도 잘나가다가 마지막 시즌에서 삐꾸치는 바람에 실망했던 미드야. 그래도 끝까지 다 보긴 했어.4400은 시청률 저하고 제작 중단 되었지만 로스웰은 마무리 쳤으니까.

헌데 히어로즈는 안땡기더라..쪽발이가 나와서 인지 거부감만 들고 출연진들도 모두 이 누나가 싫어하는 비호감 스타일이여서 1시즌 보고 접었어. 로스트도 억지로 보다가 벌써 4시즌까지 왔지만 진짜 내가 제작자면 쓰레기 통에 버리고 싶을 정도의 쓰레기 미드야.

그리고 마지막으로 잔잔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미드나 역사물,스릴러도 좋와해.

잔잔한 미드는 옥토버 로드,맨인 트리,일라이 스톤,로마같은 경우도 참 재밌게 봤고 몇몇 새로 시작한 작품은 지금도 재밌게 보고 있어,제리코,리치스도 재밌게 봤고 보고 있어.

미드 처음 접할려는 동생들은 미드 잘 골라서봐. 여친 줄뽕같은 쓰레기 물은 가급적 보질마..정신 건강에 해롭고 정신 사나워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