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들 고정닉은 아니지만 갤로그 가입한 이후로 첨 올리는 글이야~
전에 \'덱스터최고!\' 라는 그냥 가입도 안된 상태의 닉넴이엇는디~기분좋다~
그건 그렇구;
오늘 브레이킹 배드보다가 갑자기 식핏이 자꾸 생각나면서 뭐랄까 슬픈 느낌이 들더라.
그래서 이런 글 올려봐.; 이미지 같은 건 못 올릴것같아. 동영상 파일이 없어서...
근데 내가 그렇게 슬픔같은걸 잘 안탔었어.;그리고 흠... 슬픈드라마 모그런거 잇잔어
그런것도 그리 많이 보진 않았고. 하우스같은 거는 많이 안 봐서 봤던 것중에서 매길게~
그리고 이런 글은 원체 주관적이게 마련이야. 그니까 이의 있으면 댓글은 맘껏 달아두.
욕은 하지말아줘... 당연한 거지
나름 똥줄타라고 5위부터 해볼게

5위 Law And Order Criminal Intent 5x15 Wrongful Life
      원래 로앤오더 씨아이는 범인이 잡혔음에도 아쉽고 눈물나고 이런 에피가 많았어
      원래 4x04 Want나 5x21 On Fire 하려다가 이게 좀더 아쉽고 슬프다 싶어서 이거 햇어.
      엔딩신에서 조나단 터커Jonathan Tucker 가 휠체어 탄 누나 앞에 무릎꿇어서 아쉬워하고
      뒤에서 아쉬운 표정으로 수갑을 들고 조나단을 툭툭치는 경찰. 이 장면이 정말 슬펏어
      막상 볼땐 조금 슬펏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슬퍼서 서너번 더봤거든. 근데 그랫던걸
      후회해. 솔직히 아무리 슬퍼도 그 여운이 아무리 희미하더라도 기억속에 간직해놓는게
      더 좋은 것 같아.


4위 The Black Donnellys 1x01 Pilot
      여기엔 아까 언급햇던 조나단 터커가 또 나오지.; 블랙도넬리 첫화는 원래
      좀 캐릭터들 특성도 잘 안 나오고, 1편 보는데 이거 1편 맞나; 5편 6편 아닌가
      싶을 정도엿어. 중간중간에 스릴넘치고 좋아서 끝에 시원하게 끝나겟다 하고
      예상햇어. 물론 그 예상이 아주 빗나간건 아니지만 생각했던 결말과는 많이 달랐어.
      나중에  타미랑 케빈이랑 엘리베이터 탈 때부터 Snow Patrol의 Open Your Eyes
      가 나오지. 
      타미 도넬리(조나단 터커)가 동생(션 도넬리) 패도록 시킨 놈(미안해 보스 이름 
      안나 살이었던가.)이랑 휴이 패럴 잇는 곳으로 들어갈때 몸수색받는 장면과 타미가
      형 다리를 부러뜨렸던 장면이 오버랩되지.; 그리고 케빈의 나레이션에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었지만 형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했다\' 는 대사가 나올때부터 눈물났어
      문을 박차는 장면과 동시에
      오픈 유어 아이즈의 절정 부분이 나오지. 그건 정말 절묘했어.
      그리고 휴이와 보스를 죽이는것과 제니 라일리가 창밖을 내다보는 장면,션이 침대에 누워
      있는 장면이 내겐 너무나 슬펐어. 1편보고 이렇게 슬펐던 드라마는 여지껏 없었던 것 같아.


3위. Law And Order SVU 7x18 Venom
       이 에피는 3위라 하긴 모해.; 수사물 중에 이 정도로 슬펏던 내용은
       많고 이것보다 더한 것도 진짜 많어.; 그냥 되게 찝찝한 에피소드라 3위로햇어.
       솔직히 콜드케이스 4x05 Saving Sammy 나 Firefly ,Ncis 4x19 Grace Period
       같은 게 슬프긴 더 슬펏어.; 근데 좀 심각한 정도가 이 에피랑은 달러; 이 에피는
       우울의 극을 달렷지.
       나중에 그 흑인 잡혀갈때 엄마랑 딱 마주치는 장면이 나오지. 그때 그 흑인 남자의
       원망스러움,버림받은느낌 이런 느낌이 내게 너무 와닿았어.;
       이 에피는 그냥 넣은 거야; 다른 것들 올리려다 말앗으니 넘 태클걸지 말아줭

2위  House 2x08 The Mistake,Grey\'s Anatomy 2x06 Into You Like A Train 
       하우스는 내가 1시즌 초중반,2시즌 초중반 밖에 안 봐서 더 슬픈 에피가 많을거야.
       글치만 하우스 생각하고 눈물났던 에피소드 하니 이게 딱 생각났어.
       그리고 그레이 아나토미 또한 3시즌 중반까지 봤지만 이 시리즈는 휴머니즘 
       이 그리 강조되지 않고 솔직히 주인공들 연애질 하는게 좀 싫어져서 그만둿지만
       이 에피는 진짜 지금생각해도 슬프더라; 아후 자세한 내용은 그만쓸게 본지도 오래되고
       해서 자세한 것까진 기억이 안나네ㅜㅜ

1위 Six Feet Under Series Finale- Everyone\'s Waiting
      왠만한 분들은 다 예상하셧을 듯한 1위의 식스핏언더 피날레입니다.
      솔직히 이 에피가 안 슬프다 하실 분들도 잇긴 하겟지만 1위하는 건 당연해.
      식핏 엔딩이 진짜 슬프고 천재적이라길래 좀 기대좀 하고 봣어.
      무척 기대하고 봣지만 그 기대를 훨씬 뛰어넘을 정도로 좋았어. 갑자기 존댓말됏어-_-
 이 에피 자세한 내용 말하는 건 안 보신분들에게 좀 민감한 부분이니 삼가겟습니다.
      Sia의 Breathe Me 가 피날레 영상에 척척 맞아떨어지면서 보는이로 하여금
      눈물을 멈출수없게 만듭니다~엔딩 15분가량이 제겐 정말 최고의 순간이었습니다.

아휴 결국 다 썻어. 별로 힘든일은 아녓지만 딸리는 언어능력에 나름 열심히 썻어;
식스핏언더,콜드케이스,그레이 아나토미,로앤오더에스뷰 등은 원체 드라마 자체가
슬프고,아쉽고,찝찝한 그런 드라마야.특히 식스핏언더는 얼마나 울었는지 정말 세어보기도 쉽지 않아. 그런 이유로 순위 매길때 조금 힘들었어.; 그냥 너무 순위 연연하지 말고 그냥 심심풀이로
읽었다 생각해줘; 갤로그 가입이후로 첨 올린 글이야; 기미갤 횽들 진짜 반가워~
짤방은 올릴 생각을 안하고 있다가 끝낼때 생각나서 급히 올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