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무척이나 바보같은 짓을 저지르는 바람에 정말 우울했는데
슈내보면서 웃고 있더라 아 정말 인간이 왜 이렇게 얄팍한지... ㅠ.ㅠ
오늘 에피를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이 극명하게 갈리네 외국애들도
마찬가지더군
나도 이런 핸드핼드카메라기법을 싫어해서 클로버필드나 블레어위치를
안봤는데 웃기니까 걍 넘어가게 되더라
요번 에피는 우리 한번 크게 웃어보세 하고 작정하고 만든 에피인듯 싶어
물론 10분이나 지나야 딘과 샘을 볼수 있고 그나마 조명 탓에 제대로 얼굴도
안나오니 짜증이 날수도 있겠지만 해리와 에디의 개그를 보면서 참아보아요
제일 웃겼던 거
브루스:이사람 뭐가 문제래요?
샘:외로움
딘:what, he\'s never heard of a realdoll?
ㅋㅋㅋ
그리고 또 하나
"Ed, you gotta be gay for that poor dead intern"
아이고 ㅋㅋㅋㅋ

요번 에피에 실망했던 사람들은 다음 에피는 기대해도 좋을 것 같아요
제목이 "Long distance caller"고 파파존스가 전화를 걸어와서
딘[2달 남았대]의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가르쳐준대
샘은 전화건 사람이 아버지가 아닐거라고 딘을 말리려들고 딘은 아버지말
잘들으니까 게다가 살 날이 얼마 안남았고 그러니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버지가 일러준대로 하려들어서 분란이 일어날듯....


근데 누구 "ten inch hero"본 사람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