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의 웃음포인트를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아서...걍 제가 뒤집어지는 부분은 이렇슴...

예를들어 1시즌 마지막에 카메라맨이 점장 마이클에게 소중한 사람들이 있냐고 묻죠.

그러자 마이클이 대답합니다.

"나는 내 직원들이 소중합니다"  여기까진 괜찮은데...

그 다음 말이 가관이죠.

" 만약 하룻밤 뿅뿅뿅을 하기위해서 

  술집에서 건질수 있는 멍청한 여자와 내 직원들 중에 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난 항상 내 직원을 고를겁니다."

그리고 자신의 대답에 흡족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쳐다보죠.

마이클은 이 말이 직원들에게 엄청 불쾌하게 들린수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뿅뿅뿅은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해야된다는 인식을

마이클은 엄한데다 갖다 붙히고 자신이 그래서 멋진 상사라는것에 만족해하는거죠ㅋㅋㅋ

B급 유머는 B급 유머인데 완전히 색다른 B급유머...


그밖에도 웃음포인트는 엄청나게 많아요~

짐이랑 팸이 드와이트 가지고 노는 부분이라든가

드와이트의 온갖 찌질한 만행들...ㅋㅋㅋ


마이클과 드와이트가 자신들의 찌질함을 전혀 인식하지못하고

자신들의 찌질한 행동이 자기들을 더욱 멋지게 보이도록 할거라 여기고 있는걸

염두해두시고 맘껏 그들을 비웃으며 보시면 

그야말로 미치도록 뒤집어질수 있는 웃음 포인트를 찾으실수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