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이 종교쪽으로 빠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네..

근데 말이지 무리한 억측일진 몰라도 배갈 시즌은 시즌별마다 특별한 테마?? 그런게 있는것같아

첫번째 시즌은 많은 횽들이 말하는 대로 내용이 인간의 사회에 대해 집중되 있었잖아...

어느날 갑자기 깝깝한 우주선 앞에 갇여지지내게 된 극한상황 속에서 군권이랑 행정권이 충돌하고 서로를 의심하게된 사람들 얘기가 주를 이뤘지

두번째 시즌은 사람과 사람의 소통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던것 같아

부머가 죽지 일단

일단 찌질벅과 앤더스가 만나고 찌질벅은 리를 거절하고 두알라는 바람이 나고 ect....

사일런들도 서서히 내면이 밝혀지면서 중역으로 등장하게 되고..

사일런들이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었는지도 구체적으로 나오지..

대표적인 사례가 카프리카 식스와 부머고 ㅎㅎ 인간을 사랑하고 있다는게 나오잖아

인간을 선택한 아테나가 고생하는 내용도.. 모두 소통의 부족이었지

페가수스가 등장하고 아다마와 케인 제독끼리의 갈등도 발생하고

치프는 힐로랑 같이 상관을 때려죽이고 -_-; 켈리도 때리고 -_-;;;;

페가수스 내부의 6호도 나오고... 음 아무튼

그리고 다들 입을모아 막장이라고 하는 3시즌은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아다마랑 로슬린이나 힐로랑 아테나는 말할것도 없고...

개인적으로 정말 짜증났던 -_-;;; 리랑 찌질벅 사이에 낀 두알라 앤더스

치프랑 켈리도 잘 되서 애도 낳고 살고 말이야

아다마가 리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좀더 명확하게 나오지...

스타벅이 아다마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ㅋㅋ 갠적으로 이 두샷은 참 찡했어

물론 초반에 까여버린 부머나 헌신적이었던 카프리카 식스도 그렇고....

발타랑 카프리카 식스 그리고 발타의 환영에 대한 발타 자신의 감상도 좀 나오고 흠


암튼 내가 하고싶은 말은 ㅋㅋㅋ 배갈 각 시즌에서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가 있다면

이번시즌은 종교를 선택했을 뿐이니까... 그렇게 막장이라고도 볼 수 없을 것 같아...

배갈 전체 이야기 구조 속에서 종교를 뺄수도 없는 노릇이고ㅋㅋㅋ

그니까 우리 취향에 안맞아도 배갈이 하고싶은 말 들어주며 인내하자 횽들..... 지질벅 로슬린은 ㅈㅈ지만


여담으로 담화에선 샘 비중이 더 늘길 바라며 ㅜㅜ 미모도 예전으로 되살아나길 바라며 ㅜㅜㅜ 제작진 굽신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