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여러 미드 손 뻗쳐놔서 소프 2시즌 보는데 무진장 오래 걸렸네,
잡설은 그만두고..ㄲ
어휴 내 설명력이 딸려서 조금 길어질듯?

마지막 에피에서 토니가 식중독 걸려서 잠잘때마다 꿈을 통해서 비전을 보잖아. 배갈처럼..?ㄲ
그런데 푸시가 생선(뭔 생선인지는 모르겠지만)이 돼서 토니한테 정부하고 손 잡았다고 말하잖아.
그래서 결국 꿈에서 깨서 푸시집에 찾아가서 우연히 시가상자 밑에 숨어있는 도청기 같은거 찾아내지.

궁금한건 언젠가 차 안에서 푸시가 뚱뚱한 정보요원한테 토니가 자기를 의심하는 것 같다고 그랬잖아
정말 토니가 푸시를 의심해서, 그 의심한게 꿈에 투영되서, 다시 그 꿈을 겪어서 토니는 푸시가 배신자인지 확신(까진 아니고)해서 확인하러 간거야?
아니면 그 꿈은 우연히 시가상자 안 도청기를 찾은 것처럼 우연의 일치일까?

아무튼 마지막 13에피는 현실과 꿈 사이에 오가는게 약간 헷갈리기도 하지만
뭔가 의미를 주려고 한거 같은데.. 뭔지를 잘 모르겠네 (아무 의미도 없는건가.. -_-;)
푸시 죽일땐 꿈인 줄 알았어 ㄲㄲ

1시즌도 재밌게 봤지만
어휴 아무튼 2시즌 진짜 대박이었다. 3시즌 기대기대
그나저나 다른 미드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