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라진 참가자들. 어젠가도 글 올렸지만 분명히 지역 예선에서는 주목 받았던 애들 몇명이 안 보이거든. 심사위원들한테 극찬 받았던 메카는 아예 헐리웃 예선에서 닌자모드. 아예 안 나오고. 지나 글락슨도 화면 좀 받나 싶더니, 스리슬쩍 탈락 그렇다고 Top 24 에 올라온 애들 실력과 비교해 못한것도 아니고. 첫번째 떨어진 스티비 스캇이나, 로버트 베넷 같은 애들에 비하면 쨉도 안되는 실력일텐데. 거 참. 무슨 문제가 있는거겠지? 난 메카를 강력한 우승후보로 생각해서, 정말 안타까워. 2. 벌써부터 짜증나기 시작하는 참가자 브리트넘 브라더즈는 솔직히 차량절도로 구속되는 바람에 더이상 아이돌에 참가못한것 보다도, 실력이 딱 거기까지인거 같지 않아? 나도 지역예선때는 좋게 봤거든. 그런데 헐리웃 딱 올라오니까, 캐오바하는거에 비해서, 음정도 열라 불안정하고 과장된 창법이, 싸이먼이 잘 말하는 백보컬 수준인거 같은데. 이 쌍둥이들 말고, 17살짜리 흑인 쌍둥이 애들이 더 잘한거 같은데, 걔들은 걍 떨어지데. 하긴 이번 시즌, 심사위원들의 판정에 불만이 참 많어. 그 뭐시기, 키만 멀대같이 크고 캐지롤 떨다가 올라온 놈 있잖아. 헐리웃에 와서는 명상하는 척 하면서 무대 올라가자마자 개판치고, 심사위원 자리까지 뛰어든 놈. 어떻게 걔를 거기까지 데려올 수 있는거지? 그리고 Top 24 에 있는 애들 중에 그만 좀 보고 싶은 애는 브레나 게더스라고. 얘도 실력은 조또 아니면서 사이먼이 뭐라 하니까 캐 오바질 하는 애 있거든 아 놔.. 혈압오르던데. 남자 중에서는 데이빗 레드포드던가. 엘비스 까라 노래만 소화 가능한 놈. 얘는 실력으로는 버얼써 아웃 분위기인데, 얼굴 때문에 잘못하면 Top 12 까지 올라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어. 짜증. 3. 실력은 뒤지는데, 얼굴 안 되는 안타까운 참가자. 테일러 힉스는 난 참 매력있는 은발같은데, 맨날 싸이먼은 그거 가지고 트집잡잖아. 난 그게 결국 테일러의 우승을 가로막는 중요한 요인이 될거 같아. 그리고 더 안타까운 엘리엇 야민하고, 케빈 코바이스 나중에 화면 안보고 노래만 들으니까 얘들이 정말 진국인거 같거든 엘리엇은 기교, 발성 다 좋고, 케빈은 정직하니 참 안정된 보이스 컬러던데. 얼굴하고 같이 보면, 진자 우울한거 같아. 케빈은 귀엽기라도 하지. 엘리엇 얘는, 잘 못 보면, 어디 슬럼가에서 카트에 물건 싣고 다니는 부랑자 휠 같지 않아? 서던 락 계열 노래 잘 소화하는 버키 코빙턴도 뻐드렁니에 졸라 부족한 얼굴 때문에 금방 하차할거 같은데. 아메리칸 아이돌이 처음보다는 확실히 얼굴 많이 따지잖아. 얘들 참 안타까워. 뭐 어쨌거나 오늘 또 방송할텐데. 미국 사는 횽아 있으면 W 로 방송 좀 해달라고 하고 싶네. 다운 받아서 보려면 또 하루 꼬박 지나야 하고. 나도 생방송으로 보고, 투표 참가하고 싶은데. AI 좋아하는 횽아들. 코멘트 날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