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갤에서 명함 내밀자면 부끄러울 정도로 짧디 짧은.... 6년(?)

중딩때부터 봐왔으니 본 작품이 많을거 같지만 의외로 없다고 기미갤에 온뒤 부쩍 그런 생각이 들어;...

AD횽이나 써니횽 같이 레전드급으로 볼려면 아직 한참 먼듯...

미드 보면서 영어실력에 대해서 애길 하고 있지만.............

미드 보면서 늘었다고생각하는건...

1. 눈치.

무자막으로 후달리는 영어로도 대충 분위기와 걔네들의 눈빛 몸짓으로 " 아~ 쟤네가 저런 말을 하겠구나"
하면서 보고 난뒤,..자막 넣어서 복습하면 대충맞다는거...흠..

2. 미드 배우 이름..과 브랜드 이름 그리고 의학용어????

가끔 온스타일..올리브 그 밖의 해외 연애통에서 배우들이 나오면...
배우 이름을 꿰차고 있단걸 느낌....
반면, 한드를 잘 안보는 나는 한국 배우 이름을 더 모름..;;
가끔 미드에서 걔네들이 명품이나 서민제품 같은걸로 조크치는것땜에 알게된 브랜드이름(?);;
그리고 하우스나 CSI 그레이아나토미 때문에 알게된 의학용어로
한드의 의학드라마에서 애기 해줄때...저건 그거자나하면서 보게됨...;;

3. 약간의 영어실력(?)

영어실력이라기보다 적절히 말하자면 슬랭....그밖의 욕설들..이라고 말하면 더 정확할듯.;;..
그리고 듣기 실력은 좀 늘어난거 같아..

4. 그 나라의 문화와 걔네들의 조크...

문화에 대해서 적게나마 이해한거 같고.. 조크는 가끔 정말 안통함..
빅뱅에서 걔네들이하는 조크는 대체 알아먹을 수 없음....;;
찾아서 기미갤에 횽들이 애기해주는거 보고.."아~..."하면서 뒤 늦게 좀 낄낄되고 있음...


의외로 늘어난건 없네;;...........
안 보는 애들보다 뭐 늘은게 많을 줄 알았는데....;;;;;
실망감이 크네염...
뭐 재미로 보는거니깐...........어찌보니 실망하고 자실것도 없네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