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닌자 거북이가 스크린에 복귀한다. 이번에는 실사 영화가 아닌 워너 브러더스 제작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다. '게이샤의 추억'으로 할리우드에서 자리를 잡은 장 쯔이가 악당 여두목 빌레인 카라이의 목소리 연기를 맡아 화제다. 미국의 일간지 'USA 투데이'는 22일(한국시간) '피자를 즐기는 사춘기 파충류로는 할리우드에서 가장 성공했던 닌자 거북이들이 빅 스크린으로 돌아온다'고 보도했다. 1980년대 후반 팝컬쳐 스타일의 만화로 인기를 모았던 닌자 거북이는 1990년 처음 영화로 만들어져 1억3500만 달러의 엄청난 흥행 수익을 올렸다. 당연히 시리즈로 이어졌고 2편은 7900만 달러, 3편 4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후 뜸했던 거북 형제들에게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워너 브로더스가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서 최첨단 컴퓨터 애니메이션 활극으로 재탄생했다. 감독을 맡은 케빈 먼로는 "실사에 디지털 캐릭터를 끼워넣는 방식보다는 아예 애니메이션 영화로 찍는 게 관객들의 영화 몰입을 도울 것으로 봤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목소리 출연진도 화려하다. 악당 여두목 역의 장 쯔이와 함께 '그러지'의 사라 미셀 겔러, '판타스틱4'의 크리스 에반스 등이 등장한다. 그러나 정작 주인공 4명의 거북이 미켈란젤로, 도나텔로, 레오나르도, 라파엘 은 유명 연예인이 아니라 전문 성우에게 맡겼다. mcgwire@osen.co.kr <사진>워너 브러더스 제공 돌연변이 닌자거북~♪ 돌연변이 닌자거북~♪ 무적의 용사들~ 나가신다! 우리들은 초록거북 용사들~ ....... 그 다음은 생각 안 나니 패스. 미드는 아니지만 이 기사 보고 무지 반가웠다. 하지만 난 실사판이 훨씬 더 재밌었는데.. 거북이 네 마리 중 미켈란젤로가 제일 좋았음. 브레이크 댄스 조낸 잘 추던 ㅋㅋㅋ 아.... 간만에 닌자거북 엄청 땡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