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짤방은 렉스가 한마디 언급하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그림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스칼렛 요한슨주연의 영화로 아시는 분들 많으실 거에요. 심심해서 이 그림을 찾아서 보고 있는데 막 살아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저 초롱초롱한 눈과 반짝반짝한 입술에 반해버려서 영혼도 막 정화되고 그런 느낌이       오는 거에요. 그래서 말투도 공손해지더라구요. 여러분의 영혼도 깨끗해졌으면 좋겠어요. 이번 자막에 뛰어든 건 포럼자막을 변환했더니 싱크가 살아있어서가 첫째 이유고 해석해보다보니까 전에 다른 거 해볼때는 완전히 막히는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엔 막힌 적이 없어서에요. 번역기로 돌린 것보다는 0.1%낫다고 스스로 자부하지만 대체로 단어풀이식으로 해서 짜증나는 분들이 계셔도 어쩔 수 없어요. 전...소중하니까요...퍽퍽퍽. 가 아니고 하는 사람이 저밖에 없어서 먼저 올린 사람이 있으면 포기할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계셨으니까요. 다시 재제작해주실 분이 있으실 줄로 믿고 더이상 수정은 안할 겁니다. 퍼가는 분은 안계셨으면 해요. 욕은 여기서 먹는 걸로 족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