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미수냐 중상해냐 박 판사 “죽여버리겠다며 겨냥해서 쐈다” 김 전 교수 “실랑이하다 쏴…의도 없었다” 박홍우 서울고법 부장판사 피습 사건을 둘러싼 최대 쟁점 가운데 하나는 사건을 저지른 전 ㅅ대 수학과 교수 김아무개씨가 박 부장판사를 살해할 뜻이 있었는지 여부다. 이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린다. 박 부장판사의 증언으로는, 김씨는 15일 6시33분께 박 부장판사가 사는 아파트 계단에서 기다리다 퇴근하는 박 판사의 아랫배를 향해 1. 거리에서 석궁을 쐈다. 그러면서 “죽여버리겠다”라는 말도 외쳤다. 이대로라면 명백한 살인미수다. 그러나 김씨의 진술은 다르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장전된 석궁을 들고 아파트 계단을 내려오자 박 부장판사가 가방으로 몸을 가리면서 석궁을 붙잡았고, 실랑이를 벌이다 석궁이 발사됐다”고 말했다. 석궁은 단순히 “위협을 주기 위한” 도구에 불과했고 살해할 뜻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는 “죽여버리겠다”는 말도 단순한 욕설에 불과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내가 한참 클로즈투홈 이랑 클로저 봐서 더 저 사건에 관심가는데 저 교수가 기다렸다가 쐈으면 정말 제대로 살인미수 혐의써서 형량이 길어지는데 이제와서 변호사 선임했는지 뭐했는지 딴말하네 실수로 쏜거라고-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