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장르를 커버하는 전천후 연기자"
중앙대(中央大) 재학 시절 남성패션잡지 [멘스논노(メンズノンノ)]의 모델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인기를 모은 후, TV프로그램 <웃어도 좋아!!(笑っていいとも!!)>의 [좋은 남자 코너(いい男さんコ-ナ-)]로 스타덤에 오른 아베 히로시. 당시 그가 길을 걸으면 "아베짱(阿部チャ-ン)"이라며 비명을 지르는 소녀팬들을 곳곳에서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당시 본인은 평범한 샐러리맨이 될 거라 생각했다고 한다. 이유는 "아버지도 평범한 샐러리맨이었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학교 친구나 선배들에게 "연예계에 계속 있어야 할 것인지"를 상담하기도 했다. 당시 친구나 선배들은 모두 반대했다고 한다. 연예계 인기는 3년이면 끝난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인기는 3년도 채 못되어 끝났다. 꼭 2년 만이었다.
처음 그에게 온 일은 페라리를 몰고 다니는 엘리트 사원이거나 외교관같은 역 뿐이었다. 아베는 당시 연기에 몰두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자기는 계속 잘 나갈 것이라고 생각했단다. 영화 <멋쟁이는 통한다(はいからさんが通る)>로 대학 4학년 때 영화배우로 데뷔했지만 그때부터 내리막길을 걸었다. 이후 20대 후반까지 실의에 빠져 있던 아베는 생활을 위해 닥치는 대로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바로 그 무렵, 여러 연기자와 만나기 시작한 아베는 자기 일이 끝나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다른 연기자를 보면서 연기에 대한 태도를 조금씩 바꾸기 시작한다. 특히 연극 <열해살인사건(熱海殺人事件)>에서 맡은 형사 역으로 아베는 지금까지와는 180도 다른 \'괴이한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자로 변신한다. 그리하여 아베 히로시는 연극에서 드라마, 연극에서 전천후로 활동하는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된 것이다.
남자가 봐도 아베히로시는 멋지던데... 포스가 덜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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