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사르는 어느정도 뼈대 있는 가문이였지만 명문가 자손은 아니였죠. 그래서 로도스섬에서 변론술과 수사학,정치등을 공부하고 크라노스, 폼페이우스와 삼두 정치를 하게 됩니다. 로마 드라마에서는 크라수스가 안나오죠? 뭐 전사해서 그리기 뭐하긴 했겠지만.. 그리고 실제 역사에서 옥타비아누스는 카이사르가 죽을 당시 유학 중 이였습니다.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이 카이사르의 양자로 책봉(?) 되었다는 소식에 기쁜(?) 마음으로 로마에 돌아옵니다. 또한 이름도 가이우스 율리우스 카이사르 옥타비아누스로 개명하고요. 시저의 심복 안토니우스..시즌2의 안토니우스는 약간은 야비한 모습으로 그려지죠. 하지만 안토니우스는 집정관시절 카이사르의 신전을 건축하고 카이사르의 포룸을 만들었습니다. 이 후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는 레피두스와 함께 두번째 삼두정치를 하게 됩니다. 옥타비아누스가 로마를 먹고 안토니우스는 이집트등을 먹죠... 유명한 클레오파트라와 안토니우스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드라마와 달리 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누스에게 크게 밀리지 않았고 이집트에서 잘 지냈죠. 하지만 클레오파트라에게 완전 넘어가서 권력다툼에 소원하게 됩니다. 이틈을 타 옥타비아누스는 로마에서 안토니우스의 유언이란 우스쾅스러운걸 발표하죠. 덕분에 로마에서 안토니우스의 인기는 바닥을 치고 옥타비아누스의 인기는 하늘을 치솟게 됩니다. 옥타비아누스는 바로 클레오파트라에게 선전포고를 하고...안토니우스는 옥타비아누스의 밀려오는 군대에 겁먹어 자살한게 아니라 클레오파트라가 자살했다는 헛소문을 믿고 자살해버립니다.ㅡㅡ; 아무튼 옥타비아누스가 이집트를 정리하고  아우구스투스라는 황제의 자리에 오르게 되죠. 제정로마시대의 시작입니다. 옥타비아누스 시절 로마는 인구 백만이 넘는 대도시였고 아우구스투스 옥타비아누스는 자신의 가문과 권력을 자랑(?)하기 위해 포로로마노 재건하고 도시를 재설계합니다. 그래서 나온 유명한 말이 '벽돌의 도시를 받아서 대리석의 도시로 만들었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