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에피보고 '리드'로 미드갤 검색하다가 유튜브에 나온 다큐멘터리 봤는데 진짜 돌아버리겠다... 넘 웃겨 ㅠ.ㅠ;;;; http://www.youtube.com/watch?v=MGIQ6Q-wtVY&mode=related&search= 시리즈 4개까지 나왔는데 5편도 나온대. 지금 링크한건 4편인데 못본횽들 봤으면 해서. 영어 잘 안들리는 횽들을 위해 번역도 대강 ^^; 앤디라고 나온건 이 다큐 만든사람이야. Andy Swan이라네. [2006년 가을, Matthew Gray Gubler는 그의 "팬들"을 위한 다큐멘터리를 만들기 위해 나를 고용했다.] [그 후 얼마되지 않아 그는 나를 해고했다.] [필름은 내가 가졌다.] - Matthew Gray Gubler, 비공식 다큐멘터리 Episode 4 - -부수입에 대하여- 리드 "그야 물론... 뭐 없다 그러면 거짓말이죠. 직업이 있으면 부수입이 있는 거고.. 다들 그렇죠 뭐. 글구 배우가 된다는거... 그것도 위대한 배우잖아요. 그럼 부수입도 위대한거죠. (리드가 식당에서 소스훔치는 장면 나옴)   나 머리하는거랑.. 내 출연 의상.. 의상도 내가 가지구. 또... 거의 다. 내가 원하는 건 거의 다 가지게 해줘요. 사람들이 그렇게 이해를 하는거죠. 저 정도 되는 배우는 프로듀서가 있고.. (테이블에서 큰 스탠드를 집어서 바지에다 막 집어넣는 리드;;; 그 위에 조끼로 덮음) 어떠냐면.. 음.. 뭐 아시잖아요. 말하자면 제작하면서 낭비되는 것들이 많은데. 뭐 버릴 바엔 내가 갖는다. 이런 거죠. (커다란 정수기 물통같은걸 껴안고 도망가는 리드) 네. 부수입이 있어요." (소품창고를 훑는 리드) "우리집에 뭐가 더 어울릴까... 아.. 이거 좋아보이네." (시계를 훔친다) "뭔가 내 트레일러 집에 어울릴만한거. 또 내가 가지면 좋을거같은 거. 왜냐면... 내 트레일러가 좋으면. 난 준비 잘할수 있고.   내가 준비를 잘하면.. 연기를 잘하고. 내가 연기를 잘하면.. 드라마가 잘되는 거죠." (캐비넷 위에 올려진 꽃병에 손을 뻗으며) "이거 어때요? 너무 게이같은가? 아냐.. 딱 좋아요.  ...어! (꽃병 옆에있던 다른 꽃병이 떨어져 와장창 소리가 난다)   이거 안봤어요. 안본걸로 해요. 저거... 사실 저거 살려고 했어요. 안봤죠? 안봤어요." (뭔가 주섬주섬 들고 도망친다) "훔치는거 아니에요. 그냥 부수입이지. 그냥.. 다들 그러려니 한다니까요. 다들 그래요. Mandy도 하고, Shemar도 하고. ..도 하고.. 나도 해요. 왜냐면.. 그럴 권리가 있으니까요. 사실 내 봉급의 일부나 똑같아요. (남의 사무실에 들어가서 책상에 있는거.. 펜..꽃병..닥치는대로 훔쳐서 도망가는 리드)   계약서엔 없긴 한데.. 있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있어야죠. 가끔씩 내가 차를 가져가면 화를 내더라고요. 이해해요. 네. 그 분홍색 티켓 받기도 해요. 죄송해요. 경찰관 아줌마. 봉사활동 얼마?30시간? 하면 되잖아요. 하지만 진짜 대부분의 사람들은 신경 안써요. 상관없어요. 노트북 컴퓨터나 소금, 와인..(스태프들이 간식 준비하는 장면. 파이같은게 담긴 피자상자 한판을 그대로 들고 날르는 리드. 어처구니없이 쳐다보는 스탭들) 글구 인슐린. 당뇨병인 여자애가 있더라고요. 인슐린도 가져가고. 뭐 그냥 부수입이에요.(테이블 위에 포장된 상자를 보고) 이거 좋네. 나 가져도 돼요? 누구 거지? 내가 가져야지..(바지 속에 넣고 나감)" - 크리스마스 파티에 관하여 - "오늘 진짜 기대돼요. 오늘이 크리미널 마인즈 팀 크리스마스 파티거든요. 이 모자 샀어요.(길다란 산타모자를 쓰며)   일년중에 재밌는 기간이죠. 일년에 한번 파티도 하고.. 배우들이랑 스탭들도 스트레스 푸는데 좋고. 대부분 크리스마스 파티에 진짜 필요한게 뭔지 알아요? 이거 바에서 하는게 아니거든요. 좀더 가족적인 분위기고.. 일했으니까. 우리도 정말 긴장 풀고 편하게 있을수 있게요. 할 수 있으면 하죠. 크리스마스가 뭔데요. 사랑을 퍼뜨리고.. 쿠키 먹는거죠. (쿠키-_를 먹는다;;) 사랑을 퍼뜨리고, 쿠키 먹고. 에그녹 좀 마실래요? 따라와요!" (에그녹: 서양에서 크리스마스때 마시는 술인데 계란으로 만들었대요. 별로 맛은 없는데 노란색임;;;) - 20분 후 - 리드 "하하하~ 아. 좋아요. 좋다."(완전 취했음)   앤디 "크리스마스 파티 좋았어요?" 리드 "네. 아. 네. 좋았어요. 저 괜찮아요.   메리크리스마스, man.   메리크리스마스, 앤디. 와.." "(사슴모양 목마에 타서 팔을 휘청휘청 흔들며) 난 큐핏이다~ 내가 간다~ 어어어.. (목마랑 같이 넘어짐) 으윽..   나 괜찮아요. 아 허리야..."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스." 앤디 "매튜 괜찮아요?" "아 나 진짜 괜찮아요. 좋다니까요. 다 좋아요." (앤디가 일으키러 다가온다) 리드 "이 선물들 내꺼에요?" 앤디 "네네. 당신 크리스마스 선물이에요. 빨랑 일어나요." 리드 "귀찮게 해서 미안해요." 앤디 (리드 안고 가다가 복도에서)"이제 내려요." (누군가 다른사람에게) "핫라인에 전화해요." 리드 (복도에 앉아 절을 하며) "아.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메리크리스마스. 다들."   (복도를 꿈틀꿈틀 기어가기 시작함) 리드 "헉..헉.."   앤디 "괜찮아요?" 리드 "우와. 앤디. (리드가 껴안고있던 와인병을 앤디가 빼줌) 고마워요. 기분 진짜 좋아요. 메리 크리스마스. 메리 크리스마... ..... (힘주는얼굴. 잠시후 뿌직소리) 나 방금 똥쌌나봐요." (인사불성) 다시보면서 수정하는데... 히밤 미치겠다 진짜.... ㅠㅠ 리드 느무 귀여워! - B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