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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리아, 그리고 김자연 성우 메갈리아 논란에 관한 정리.

보플윾동(124.197) 2016.07.20 20:27:41
조회 1285 추천 13 댓글 15

나는, 가장 큰 문제는 서로간의 정보소통이 제대로 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이 내가 인식하고 있는 이해와 그에 대한 근거다. 공감은 하지 않더라도 정보는 취해갈 수 있을 것이다.

메갈리안이 아닌 이들이 어째서 김자연 성우를 지지하는가, 그것에 대해서도 일부는 설명을 할 수 있으리라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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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자연 성우가 비난받은 가장 큰 맥락은 '메갈리아를 옹호했다' 입니다.


하지만 대중은 여기서 단지 '김자연'과 '메갈리아'라는 두 가지 키워드에 주목했을 뿐으로, 김자연 씨가 메갈리아의 어떤 활동을 후원했는지와, 그것을 어떤 의도로 지원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게의치 않은 채, 그저 '메갈옹호자'라는 낙인을 찍었을 뿐입니다.

그렇지 않고 정당한 비판을 하고자 한 소수의 네티즌 또한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돌팔매질로 성우를 끌어내린 건 그들을 위시한 다수의, 반 메갈적 성향의 행위가 무조건적으로 정당하다 신봉하는 네티즌 집단이며.


무고한 마녀든 벌금 정도 내야할 마녀든 죽을 죄를 진 마녀든

구별없이 그 흑백만을 가려 길거리에서 돌로 때려죽이고자 했음, 혹은 죽였음은 달라지지 않습니다.


즉 그 누구도 마녀를 재판장에 세운 적이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메갈리아'라는 낙인, 기호, 시니피앙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절대악의 무리'정도 되는 시니피에를 부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들은 제가 보기에도 결코 완전하지 못합니다. 많은 사건들이 있었고 그중에는 마땅히 비판받아야 하거나 처벌받아야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생각해볼 때, 그들은 결국 성차별에 반대한 나머지 역차별의 폭력을 합리화 및 정당화한 사이트.

그 이상의 악명이 붙을 수 없습니다.

그 크기도 규모도 왜소하며 연간 범죄 건수는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한 일베와 달리 이름조차 거론되지 못할 수준이었고.

워마드처럼 그 활동목표 자체가 불법적, 테러적 행위에 기반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그들에 대한 인식은('핑코사건' 이후 일베의 악명이 하향곡선을 탄 탓도 있겠지만) '일베보다 더한 노답 사이트'라는 게 일반적입니다. 대체 이유가 무엇일까, 이는 객관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할 때 그 어느 부분의 요소를 보든 올바르게 비교된 결과라 보기 힘든데. 아마 이러한 인식이 자리하게 된 가장 근본적인 이유엔 넷상의 소위 '유머게시판' 문화가 있지 않을까 하는 게 제 생각입니다.


사실, 일베는 제법 오래 전부터 더 이상 생각없이 두드리기엔 불편한 사이트가 되었습니다. 이미 남성 위주의 인터넷문화 속에서 그들은 너무 많은 파이를 차지하고 말았고. 비판하면 어느 자리에서든 반론에 마주치기 십상이었죠. 그렇게 '별 생각 없이 욕하고 웃어넘기기 힘든 대상'은 유머게시판의 성격상 '불편해'집니다. 그 옳고 그름과 관계 없이 목적과 효율상 '중립'을 취하고 넘어가는 이들이 많아지죠. 그러나 메갈은 어떤가, 여성과 남성이 자리하는 공간이 극명하게 나뉜 우리들 커뮤니티 특성상 남성들이 주로 있는 게시판에서 메갈을 욕한들 의미있는 수치의 반론이 나올 일은 없다고 봐도 좋다. 반론이 나와봐야 논쟁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네티즌들은 얼마 가지 않아 스스로 떠나는 일이 대다수. 반론하는 이가 없으니 네티즌은 자신들의 말이 더욱이 옳기만 하다고 믿게 된다.


그 과정에서 메갈리아의 일부 극단적 행위들은 아무런 불편함 없이 과장되었으며 마치 악의 끝판왕마냥 그 허울만 크게 평가되었습니다.

강남역 사건을 통한 현실의 분쟁 모습은 그 골을 더 확실하게 정착시켰고

일반적인 인식만 못할 뿐이지 실제로 메갈의 악행들이 거짓인 것도 아닌 바. 여론의 입장은 확실하게 굳어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사건과 메갈에 대해 많은 이들이 오해하고 있을만한 지점을 짚어보고자 합니다.

동시에 오해가 이닌 지점들과, 어떤 비판이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짚어보려 합니다.


(장문이 될 것 같으므로 뒤로는 '~다' 체를 사용하겠습니다)




1. 메갈리아4 티셔츠 후원은 '마인드C 사건' 등을 통해 고소된 메갈 회원들의 법정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아니다'라곤 할 수 없으나 매우 선동적인 셩격이 짙다고 보이는 문구다.


https://www.tumblbug.com/mersgall4

이것이 후원 페이지 링크. 쓰여진 바를 살펴보자.


메갈리아4 페이스북 페이지가 이 후원모금을 통해 돈을 보테려는 법정지원금은, '메갈리아4 페이지가 -> 페이스북 페이지를 고소하는데 사용되는 금액'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다.

즉 지금까지 갖은 사건으로 고소를 당한 메갈리아 회원들의 고소문제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후원자들의 입장에서). 메갈리아4 운영자들의 해설에 따르면, 이 고소는 '김치녀' 등의 반페미니즘 성향의 극단적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선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반대로 '메갈리아'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대해선 지속적인 삭제조치가 이루어진 것에 대한 형평성에 의문을 가졌기에 진행하게 된 법정 문제라고 한다.

김자연 성우를 비롯한 후원자들은 게시된 바 속에서 이러한 메세지에 동의했기에 후원모금에 참여했을 것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네티즌들은 '메갈을 위한 법정지원금'이라는 키워드만으로 '고소당한 메갈회원들을 돕는 후원'이라고 왜곡된 인식을 가졌다. 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지 않은 채 주변의 반응과 지금까지의 선입견만을 신뢰한 마뜩찮은 오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애초에 이 후원이 고소된 메갈을 위한 법정 지원금으로 쓰여지는 것이었다고 쳐보자. 그렇다 해도 법정 지원금이란 기본적으로 도의적인 책임을 물을 여지가 굉장히 적은 요소일 수밖에 없다.

법정 지원금은 검사나 판사의 뒷주머니로 들어가는 더러운 돈이 아니다. 변호사에게 정식 절차로 들어가는 금액이며, 법정의 정당한 판결과 가해자의 처벌에는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물론 보다 질이 높은 변호사를 선임한다면 형을 낮추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겠으나, 질이 낮은 변호사보단 질이 높은 변호사를 선임한 뒤에 내려지는 판결이 법정에서 추구하는 '정의롭고 정당한 판결'에 더욱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애초에 티셔츠 후원을 통해 얻고자 한 금액이 변호사의 질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정도라 보긴 어려운 점도 고려해야 한다(이미 변호사는 확정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가정 속에서의 이야기다).


결국 이것은 사실상 가해자가 변호사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까지도 '응징'의 일부마냥 생각하는 잘못된 인식이 오해와 함께 작용한 결과이다. 변호사 선임비용이란 법정의 판결 결과에 따른 벌금이 아니고, 그것으로 가해자에게 압박을 주는 것 자체가 시스템의 허점을 악용하는 행위에 불과하다.



-펙트와 비판점.


https://m.facebook.com/mersgall4/posts/1202069589828039

후원모금 페이지의 목표달성액을 넘기자, 메갈리아4 페이스북에 이러한 공지가 올라왔다.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목표금액이 초과된 만큼 여분의 후원금액을 사용할 방향성으로 두 가지를 새롭게 제시한 것인데, 그 대상 중 두 번째에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리신 분들'이 끼어있다. 바로 이것이 위 표제와 같은 주장을 확산시킬 강력한 근거로 작용하였다.

본래 '후원의 목표'도 '후원을 한 이들이 공감한 메세지'도 그것이 아니었다. 목표금액의 1000%(1억)를 돌파할 만큼, 후원처에 적혀 있는 내용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살만한 페미니즘적 움직임이었음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여기서 '메갈리아 활동 중 법적 분쟁에 휘말리신 분들'을 위한 지원이란 분명 명시한 대로 사이트의 법적상담을 맡아주고 있는 전담 변호사와의 계약을 연장하고, 법률상담을 주선하겠다는 언제까지나 문제없는 행동들일 것이다. 흔한 오해와 달리 결코 판결 결과인 벌금이나 합의금을 대주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그러나 그것과 상관 없이, 이 후원이 피해자 뿐만이 아니라 가해자들을 돕는 후원이 됐다는 키워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된 것은 명백히 사실이다.

메갈리아4는 텀플벅에 초과금액을 어떻게 사용할지에 대해서도 미리 자세하고 공지했어야 했으며, 본인들이 스스로 하나의 정치적 사상을 대표하는 움직임을 자칭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가공지도 보다 오해가 있을 수 없는 문장으로 게시했어야 했다.


하지만, 후원처엔 적혀있지 않은 이러한 사항을 통해 김자연 성우를 포함한 후원자들에게 '범죄자 메갈리안들을 도우려 후원하고 옹호한 이들'이란 꼬리표를 붙이는 것은 과연 어떠할까. 셀 수도 없이 많은 네티즌들이 이들에게 '무지의 죄'를 범했다고 말한다. 많은 이들이 함께 공감하고 있는 페미니즘적 움직임에 동의하여 돈을 내고 후원한 것이 무지의 죄일까. 메갈리아라는 사이트에 대해서 무조건적인 낙인을 찍은 채 바라보지 않고 프로젝트에 적시된 내용만으로 판단한 것이 무지의 죄일까. 메갈을 하지 않는 이들은 모를 공간에 따로 올라올 추가공지를 예상하지 못하고 '지금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대로' 행동한 것이 무지의 죄일까.

그렇다고 한다면, 지금 우리들 중에 무지의 죄를 저지르지 않은 채인 있는 인간이 있기는 한 걸까?




2. 메갈의 '미러링'은 부도덕한 행위이자 범죄적인 행위이다?


-결론만 말하면 아니다.


http://tvcast.naver.com/v/674758

대표적인 메갈의 미러링 행각에 대한 예시.


자, 지금껏 제대로 다뤄지지 못했던 이 문제에 대해 한 번 이야기를 해보자. 위 표제와 같은 인식은 미러링의 개념에 대한 근본적인 오해에 기반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를 짚기 위해선 먼저 '미러링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되겠다. 쉽게 말해 미러링이란 '어떤 글을 비판하기 위해 내용을 유지한 채 소재만 반대로 뒤집어 가상글을 꾸며쓰는 걸' 말한다.

즉 인간이 동물들에게 마구잡이로 가하는 폭력을 비판하기 위해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 인간을 사육하는 내용의 소설을 쓰는 것과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와 비슷한 예시로 시사비판으로 화제가 됐던 '미트릭스'를 들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CANXe1aQT88

한 마디로 말해서, '미러링'이란 하나의 '패러디' 개념인 것이다. 패러디라는 말은 미러링에 비해 우리에게 좀 더 익숙한 표현으로 다가온다. 과연 패러디는 비도덕적 행위일까?

여기서 우리가 착각해서는 안 되는 부분이 바로 내용과 주제의 다름이다. 위에 한 번 예시를 든 바를 응용하자면, '외계인이 지구를 침략해 인간을 사육하는 소설'에 대해 '광기와 폭력으로 가득한 비도덕적인 글'이라고 비판하거나, 동물학대를 비판하고자 한 영상 '미트릭스'를 두고 '이렇게 동물이 학대당하는 모습을 그린 영상을 만들다니, 잔혹하기 짝이 없다.' 라고 말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미러링에 대한 대표적인 비판, 이를테면 '이러링이라고 다가 아니다.' 나 '미러링이라고 모든게 정당화 되진 않는다.' 라는 말을 반박해주진 않는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착각해서는 안 된다. 당연히 미러링이라 해도 고인모욕 등의 비도덕적 주제나, 특정 상대를 겨냥하는 등의 범죄적인 주제를 담고 있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미러링이라는 방식 자체가 가지고 있는 도덕적 결함이 아니다.

일단 내용과 주제부터 구분해야겠으나, 주제에 문제가 있다면.

언제까지나 그런 방식으로 미러링 글을 쓴 글쓴이의 인격적 결함에 그 원인이 있다는 이야기다.

이것이 미러링이 왜 잘못된 행위냐는 질문이 비도덕적 행위와 범죄적 행위를 옹호하는 언행이 아닌 이유다.


-펙트와 비판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갈에서 '미러링'이라는 방식이 타인이 보기에 불편하며 극단적인 형태로 정착되었음은 사실이었고. 특히나 그것이 사이트 이미지와 여론에 큰 손상을 입혔기에. 거듭되는 공격 속에 메갈은 사실상 사장되었다.

처음부터 미러링을 통해 묻혀있던 일들을 드러내고 그토록 혐오스러운 감상을 유발하는 것이 그들의 목적이었다고는 하지만, 대중에게 있어선 그에 대한 미학적 관점이 우선시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했고, 무엇보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듯 미러링이 막연한 정당화 요소로 전락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지지기반이 없는 메갈이 게속해서 그렇게 공격적인 성격을 취한 것부터가 위태로운 일이었다.

그런 가운데 새로 등장한 메갈리아4는, 스스로 메갈리아 사이트와의 직접적인 관계를 부정하며 '우리는 미러링을 하지 않은 채 페미니즘 이슈를 소개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사이트의 취지를 밝혔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37459819622349&id=1008931205808546

이는 실제로 메갈 내에서도 통용되는 논리로 보인다.

http://archive.is/EMwe2

메갈리아4는 기존 사이트들의 안 좋은 이미지들로부터 벗어나 보다 제대로 페미니즘적 움직임들을 대표할 수 있는 기류를 조성하고자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그들이 실제로 그러한가 안 그런가는 추리소설의 대목이나 마찬가지로, 어차피 메갈 이름을 달고 나왔다는 건 메갈의 연장선에서 벗어날 생각이 없는 거라고 주장하더라도 딱히 내게 그것을 부정할 펙트는 없다. 그러나 미러링을 제해버리고 이미지를 추구하는 그들의 활동들에선 사실상 이번 김자연 성우 건 이전까지 문제적 면모랄 것이 전혀 엿보이지 않는다. 적어도 그들은 이번 티셔츠 프로젝트에 후원한 이들의 시각으로 봤을 때, 메갈과 다른 사이트(극단성을 벗고 페미니즘을 추구한다)라는 주장을 충분히 신빙성있게 이끌어온 셈이다.

하지만 트위터에서 김자연 성우에게 공격을 가한 논리들은 펙트의 근거 없이 메갈리아와 메갈리아4의 구분을 부정했고, 과거에 메갈리아에서 이루어져 온 미러링을 비난의 절대적 근거로 사용했으며, 후원자의 입장에선 아직까지 메갈리아4가 아무런 허점을 드러낸 게 없었다는 사실을 무시했다. 무엇보다 도중부터는 논쟁과 소통의 태도를 포기한 채 다수를 위시한 무조건적인 힘의 논리로 일관했으며, 그로써 눈먼 철퇴를 내리쳤다. 이것이 정도를 따지지 않고 흑백만을 가린 것이 아니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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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너무 흘러서, 아무래도 두 개로 나눠야 할 것 같다.

뒷내용은 다음 게시글에 계속. 이렇게 시간이 오래 걸릴 줄 몰랐다. 여기서 끊으면 글이 좀 애매해지는데 비판들어올만한 건 아마 대다수 다음 게시글에서 반박 및 충족시킬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내가 놓친 게 있거나 틀린 게 있다고 생각하면 위에 썼듯 반박 바란다만, 펙트에 근거해주길. 따로 답변을 할지 안 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단 반드시 필요한 상황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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