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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쓴거 올려본다

티로백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6.07.23 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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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포착당해 극딜당하는건 괴롭지만

곹통 없인 나아갈수 없단걸 깨달았다..

---



어른이 되지 못하고 여인이 되지 못해 낙오된 소녀들은 결심을 굳혔더라도 수많은 선택에 서야했다.

첫 번째, 본인의 명예를 주장하며 자결하거나 복종하거나. 두 번째, ‘보존’마법을 거부하여 역시 자결하거나 받아들여 죽을 때까지 소녀로서 살며 평화에 기여할 것. 마지막으로, 어떠한 일이 발생해든 ‘관리인’의 통제에 따를 것.

죽음 앞에서 세 번을 비껴나서야 마침내 소녀들의 낙원인 물망초 화원에 들어설 수 있었으니.

말의 발굽이 땅과 맞닿으며 소리를 내고 이에 수레도 굴러가며 마치 소녀의 미래를 점치는 듯했다. 하지만 얄미운 점성술사보다도 더 얄밉도록 결과를 알려주지 않았다. 그저 시간의 건너편에 두었으니 찾아오라고 말할 뿐.

본능적으로 목적지에 다다랐음을 깨달은 라니는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이름 모를 꽃들이 바람에 휘날리며 흔들렸고 머나먼 지평선 너머엔 회색의 산들이 보였다.

마차를 타며 시간상으로 한 달을 달려온 장소. 어쩌면 라니는 이곳이 세상의 끝자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신을 내려다보며 앞으로 죽을 때까지 따라올 신체를 바라보기도 하고 왜 자신의 고백을 거부했는지 생각해 보기도 하였다.

여전히 생생한 소녀의 기억엔 모든 것을 나누려 했던 남자가 떠올랐다. 어색했던 첫 만남. 경악스러웠던 순간. 신뢰. 믿음. 그 모든 감정들로 위기를 극복하여 마침내 스스로 준비가 되었음을 확신하고 가장 화려하게 여인이 될 수 있는 자리에서 수줍은 마음을 담아 고백했다-

많은 이들이 입을 모아 마침내 오늘일거라 추측할 정도로 완벽했던 그날. 소녀는 여인이 되고자 했고 기꺼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그 날이 일생일대의 악몽이 되어버렸을 줄은.

기억들이 차오르고 동시에 눈물이 차올랐지만 소녀는 눈을 꾹 감으며 묵은 세월에 담긴 먼지들을 닦아냈다. 지나간 세월은 돌아오지 않았으니까.

“괜찮으십니까?”

그렇게 마음을 정리하던 도중 관리인이 말을 건냈다. 그녀는 마부 겸 감시자를 겸하고 있었고 지금 말을 몰고 있었다.

“아니요.”

평소의 그녀였다면 애써 괜찮다고 말했겠지만 자신의 여성성을 증명 받지 못한 채 잔혹한 현실 그대로로 ‘박제’가 되어버린 상황에서 괜찮다고 말할 기운조차 없었다.

“제 이름은 로한나 라고 합니다. 저 역시도 관리인의 맹세를 하며 물망초 화원에 들어섰죠. 의미만 다른 소녀의 맹세와 다름없습니다.”

딱히 의미 없는 말이었지만 한 달간 사무적인 말만 해왔던 여인이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오자 라니는 궁금할 수밖에 없었다.

“왜 갑자기 말을 거시는 거죠?”

지나치게 날카로운 말이었다. 그 말을 꺼낸 라니 자신도 흠칫 놀라고 관리인도 잠시 침묵했지만 곧 대답했다.

“겉모습은 스물다섯 그대로지만 관리인으로서 20여년을 보냈습니다. 그간 많은 소녀들을 보았죠. 겉으론 애써 밝은 모습을 보이지만 마음속으론 스스로를 갉아먹는 아이. 모든 것이 불안정한 아이. 담담하지만 역시 마음속으론 심하게 흔들리는 아이. 모두 저의 소견이고 저의 담당이었죠.”

로한나의 말에 다시 자신을 내려다본 라니가 물었다.

“저는 어떤 소녀인가요.”

그러자 로한나는 미리 답을 정해둔 듯 곧장 대답했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 하지만 그 짐이 크고 무거운 것을 한꺼번에 소화시키려다 배탈이 난 아이.”

정곡이 찔려버릴 탓일까. 라니는 풋. 하며 웃어보이곤 씁쓸하게 말했다.

“맞아요. 마법으로 아셨나요?”

“아니요. 세월이 준 식견입니다. 시간이 준 유일한 선물이죠.”

로한나의 말에 라니는 자신이 스쳐 지나가는 평범한 소녀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랬기 때문에.

고개를 절레 흔들며 라니는 애써 그 기억을 잊으려 했다. 그리고 그렇게 하도록 로한나에게 물었다.

“당신이 관리하는 소녀들 중에서 죽은 사람도 있나요?”

“예.”

이번에도 망설임 없는 대답이었다. 감추지 않겠다는 듯.

“지금 제가 맡은 단 한명 빼고, 모두 죽었습니다.”

“그렇군요.”

그것이 마음의 병으로 죽었든 위험한 일로 죽었든 ‘소녀의 화원’이란 동화적인 느낌과는 달리 현실의 잔혹함은 어느 곳이든 여전하다고. 라니는 생각했다.

“임무로 죽은 아이는 단 한명. 그리고, 수명이 다해 죽은 아이도 한명입니다. 나머지는 모두 스스로가 만든 병으로 죽었죠. 화원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외부의 침입자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그렇구나. 하며 라니는 고개를 끄덕였고 살아있는 한명에 대해 물었다.

“그럼 지금 관리하시는 한명은 누구죠?”

“마차에 타고 올 때만 해도 당신처럼 상당히 불안정한 아이였지요. 하지만 지금은 워낙 유명인사가 되어버린 지라 사실상 제가 관리당합니다. 화원 밖에 있었을 때 들어보셨을 겁니다. ‘오색의 소녀’라고.”

“아.”

로한나의 말에 라니는 말로만 들었던 한 사람을 떠올렸다. 비록 ‘소녀’가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출가외인이 되어버렸지만 화원에서 가문의 명예를 드높일 정도로 전설적인 마법사, 에린 드 어거스티.

“어거스티 님이로군요.”

“아, 깜빡했군요. 화원에선 서로의 이름을 칭하거나 부를 때 가문과 중간 이름을 생략합니다.”

“모두 귀족이잖아요?”

“그렇긴 하지요. 하지만 옛 시절을 잃어버린 소녀들인지라 그런 불문율이 생겼습니다. 도착하시면 그 이유를 저절로 아시게 될 겁니다.”

그런 것도 있구나. 하며 라니는 무표정하게 고개를 끄덕였고 멍하게 창밖을 바라보았다.

“실례일수도 있지만, 제가 라니 양의 관리인이 되어도 되겠습니까?”

순간 이름을 어찌 알았나 싶었던 라니는 로한나가 관리인임을 떠올렸다.

“이유가 궁금해졌는데 이걸 설명해드리면요.”

“앞서 말했듯이 체할 것처럼 보여서 말입니다. 또,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고 마지막으론 다행히 제가 한가해서 그런거죠.”

유머가 곁들여져 그럴듯한 어휘가 되어버린 대답을 듣고 라니는 다른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여 말했다.

“제가 에린님과 비슷해서 그렇군요.”

정곡을 찔렸는지 로한나는 잠시 침묵했다.

“정말로 정곡을 찌르셨군요. 자세히 설명하자면, 여러 가지 맥락이 있지만 가장 큰 줄기는 맞습니다.”

“그게 뭐죠?”

“나중에 알려드리죠. 물망초 화원에 익숙해질 무렵에 물어보신다면 알려드리겠습니다.”

로한나의 말은 지친 동물에게 조금씩 먹이를 떼어주며 이끌어가는 사람 같았지만 이상하게도 라니는 불쾌하진 않았다.

“슬슬 도착해 가는군요. 밖을 보십시오.”

여인의 말에 창밖을 보았지만 아직도 꽃밭이 이어질 뿐이었다. 그러자 로한나가 뒤돌아보지도 않은 채 갸우뚱하리라 예상하며 말했다.

“창문에 머리를 내밀고 보십시오.”

“어린 아이도 아닌데 어떻게…”

“워낙 큰 건물인지라 지금 못 보면 전체적인 윤곽을 볼 기회가 드물 겁니다. 앞으로 마차에 타서갈 일도 별로 없을 거고요.”

로한나의 말에 라니는 투명 유리를 조심스럽게 밀어내듯 얼굴을 창 밖으로 내밀었고 브론드빛 머리가 휘날리며 푸른 눈이 마치 성채와 같이 거대한 건물을 바라보며 넋을 잃었다.

무려 열 개의 층으로 이뤄진 소녀들의 생활공간, 물망초 화원.



“1층은 주로 임무와 관련된 업무를 맡습니다. 2층은 장내 정원. 3층은 식당. 4층부터 6층까진 거주공간. 7층은 개인실. 8층부터 10층은 관리인의 구역으로 방청소나 식사 같은 허드렛일을 담당하는 이들이 육천여명. 소녀 관리담당 관리인이 천명. 임무당당 관리인이 오백명. 소녀들은 삼천여명 입니다.”

네 개의 계단과 무언가 서류를 들곤 바쁘게 걸어 다니는 여인들과 소녀들. 그야말로 사람들로 가득한 1층이었다.

“계단이 4개나 있는데 이게 1층이라고요?”

그것은 라니의 고개가 끝까지 올라가서야 끝이 보일 정도로 커다란 규모였다.

“네. 이걸 다 기억할 수나 있겠나 싶겠지만 적응될 겁니다. 저도 처음엔 멍했으니까요.”

고개를 돌려 이곳을 봐도. 저곳에 봐도 사람들이 득실거렸다. 그 규모도 규모지만 그만큼 사람들도 많았다.

“잘 따라오십시오. 자칫하면 길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멍하게 있다간 정말 로한나의 말대로 되어버릴 것 같아 라니는 그녀의 뒤를 바싹 붙어 따라갔고 두 개의 계단을 오르며 다섯 번의 갈림길을 걷고 마침내 목적지에 도착했다.

“물망초 화원으로 오게 된 라니님 입니다.”

이것저것 수많은 종이뭉치를 살피고 싸인을 하던 관리인이 라니를 바라보더니 눈을 감으며 주문을 외웠다.

“손을 내미십시오.”

로한나의 말에 손을 내밀자 관리인의 마법이 라니에게 깃들었고 소녀의 주변을 맴돌며 붕붕 떠돌던 마법의 고리가 사방으로 흩어지며 사라졌다.

“물망초 화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제 당신은 화원의 일원이 되었으며 이제 마법석을 이용할수 있고 배정된 방에서 머물 수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들은 담당 관리인이 배정되면 숙소로 찾아가 모든 것을 알려드릴 터이니 그때까지 쉬십시오. 식당은 3층입니다.”

이렇게 말을 끝내며 관리인이 서류와의 싸움을 재개하려는 순간 로한나가 말했다.

“라니 님의 전담 관리인은 제가 되기로 했습니다.”

그 말에 서류를 바라보며 인상을 쓴 관리인이 둘을 번갈아보더니 라니에게 물었다.

“로한나의 최대 관리 인원이… 가능하군요. 동의하십니까? 한번 담당 관리인이 정해지면 바꿀 수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십시오.”

관리인의 말에 라니는 망설였으나 고개를 끄덕였다.

“네.”

“당신의 전담 관리인은 로한나로 배정되었습니다.”

마치 중얼거리듯 대답을 확인한 관리인은 종이에 급히 사안들을 써내려갔고 라니에게 서류 한 장을 내밀었다.

“방은 6층 하늘색 구역 첫 번째입니다. 문제가 있다면 다시 저를 찾아주셔서 말씀하시면 해결될 겁니다. 이제 전담 관리인과 함께 숙소로 가면 기타 사항과 규율. 그리고 임무에 대해서 알려줄 겁니다.”

그 말이 끝나자 관리인은 다시 서류에 열중했고 로한나가 말했다.

“가시죠.”

로한나의 말에 라니는 다시 그녀의 뒤를 따르며 걸었다. 하나의 계단을 내려와 쭉 나아가니 공중에 붕붕 떠다니는 푸른 돌을 보았다.

“아까 말했다시피 6층의 오른쪽입니다.”

그렇게 말하며 다가간 로한나가 돌을 만지나 싶더니 사라졌고 라니는 홀로 남겨지게 되었다.

멍하게 서서 주변을 바라보니 다들 걸어가며 서류를 만지거나 소녀들이 하나 둘 뭉쳐다녀 저들끼리 이야기했다.

슬슬 불안해진 라니가 돌을 쓰다듬었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그때 옆에서 푸른색이 뭉쳐 하나의 인영이 생겨났다. 그것에 금이 가서 깨져버리자 로한나가 서있었다.

“어떻게 쓰는거죠?”

“아, 모르셨군요. 간단합니다. 마법석 주변에 서서 어디로 갈 것인지 생각하면 그쪽으로 이동됩니다. 아직 익숙하지 않으시다면 두 손을 모두 올리고 가고자 하는 곳을 떠올리고 떠올리다 보면 됩니다.”

로한나의 조언에 라니는 마법석에 두 손을 올리며 6층 오른쪽으로 가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되지 않자 눈을 감으며 집중했다.

‘6층 오른쪽. 6층에서 오른쪽.’

그러나 여전히 이동되지 않았고 눈을 뜨니 그 옆엔 여전히 로한나가 있으며 북적거리던 사람들이 사라졌다.

“어?”

“잘 사용하셨습니다. 하늘색 구역이라면 바로 옆이지요.”

마법석의 양 옆과 앞으로 복도가 있었으며 로한나가 손으로 오른쪽의 방들을 가리켰다. 하늘색으로 물들여진 문들.

“문의 색이 구역을 상징합니다. 마법석의 정면을 기준으로 왼쪽과 오른쪽을 나누고 마법석에서 가장 가까운 방이 첫 번째가 됩니다. 저 방은 왼쪽에서 첫 번째. 오른쪽에서 첫 번째 방은 여깁니다.”

로한나가 알려주는 정보들에 라니는 그렇구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고 문고리를 돌려 그녀의 방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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