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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아-포칼립스 11화.TXT

김매와(58.121) 2016.10.17 19:4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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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화-


성욱은 그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단순히 두 가지라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


대피소에 도착했다는 안도감 때문일까, 그를 둘러싸고 있던 긴장의 끈이 풀렸다.


처음에는 아주 미세하게. 눈치 챌 수도 없을 정도로 떨리던 손은 이내 무릎과 함께 덜덜 떨리기 시작했다.


그는 공포에 의한 패닉이 아닐까 생각했지만, 이미 자신의 마음속에 두려움 따위는 없었다.


‘그렇다면 왜? 무엇 때문에?’


답은 생각보다 쉽게 찾을 수 있었다. 그와 함께 지하상가를 뚫고 온 다른 세 명의 전경들 역시. 그와 비슷한 이상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그들을 바라보던 성욱의 머릿속에 불현듯 한 단어가 스쳐 지나갔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전에 Tv의 다큐멘터리에서 접한 적이 있었다. 


사지에 내몰린 군인이나, 정신이 견뎌낼 수 없는 커다란 충격을 받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들을.


몸의 떨림 정도는 가벼운 축에 속하는 것이고, PTSD가 아니더라도 발생할 수 있는 장애였지만, 그저 웃어넘길 문제는 아니었다.


그것이 계기가 되어 어떤 정신질환이 발병하게 될지 모르는 일이다. 방송의 끝자락에선 그로 말미암아 방화광이 된 사내의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던가.


‘만약 그렇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의 이유야 어쨌든 나는 공포 때문이 아닐 텐데…….’


지금 당장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지 않았다. 성욱은 팔짱을 낀 채 달달 떨리는 양 손을 겨드랑이에 넣었다.


K대 병원의 2층에 가까스로 다다른 후 20분. 이미 그들을 둘러싸고 있던 군인들은 모두 자신의 위치로 돌아갔다. 


병원 안에 남아있던 전경대원들 역시 한 명만을 남기고 모두 어디론가 모습을 감췄고, 성욱과 다른 세 사람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김일두.”

“상경 김일두.”

“2소대장은?”

“죽었습니다.”

“기율은? 다른 분대장들이나 소대 수하나들은?”


김일두는 고개를 살짝 가로저었다. 그 부정의 제스처를 본 대호가 깊은 한숨을 쉬며 말했다.


“그럼 내가 책임자냐?”

“조수경님이 죽었다면, 그렇습니다. 김수경님.”

“미치겠군.”


방석모를 벗고 머리를 벅벅 긁던 김대호가 말했다.


“내부 상황 설명해 봐. 짧고 간결하게.”


김일두는 최선을 다해 현재의 상황을 설명하려 애썼다. 다만 원래 성격이 그런 것인지 자꾸 쓸 데 없는 감상이나 추임새를 넣으려 했고 그 때 마다 대호가 이야기가 곁다리로 새는 것을 막아야 했다.


김일두의 설명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았다. 앞으로 김대호가 이끌어야 할 전경대 생존자가 스물일곱 명.


엄호사격을 지원해 준 육군 소속의 군인 생존자가 열두 명.


의사 둘과 간호사 넷, 그리고 간신히 화를 피한 환자와 민간인이 여든 일곱 명.


K대 병원에 살아남은 생존자는 겨우 132명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환자들 상태는 어떤데?”

“얼핏 보니까 다 죽어가는 것들만 남았던데요.”

“쯧. 알았다. 김원혁.”

“상경 김원혁.”

“비상상황이니까 관등 떼라고. 너는 김일두하고 같이 가서 분대 세 개로 나눠. 하나는 내가, 나머지 둘은 너하고 김일두가 맡는다.”

“옛.”


최경승과 김원혁은 김일두의 뒤를 따라 병원 안쪽으로 사라졌다. 김대호는 그들의 모습이 보이지 않게 된 후에야 최성욱을 향해 물었다.


“이제 어떻게 하죠?”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는 겁니까?”

“달리 누가 있습니까?”


난간을 따라 놓인 기다란 벤치에 앉은 두 사람은 각자 생각에 잠겨있었다. 창문 바깥에선 어느덧 해가 저물고 있었다.


바로 아래에서 들리는 좀비들의 불쾌한 목소리에 두 사람의 신경은 온통 곤두선 채였다. 그렇게 한참을 고민하던 끝에 성욱이 말했다.


“협조를 구해보세요.”

“협조요?”

“네. 의사도 두 명인가 살아있다고 했었죠?”

“예.”

“군인들과 의사들을 설득하세요. 이런 상황이 얼마나 오래갈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대피소잖습니까? 버티고 있으면 언젠가는 다른 군인들이 구조해 줄 겁니다.”

“구조라. 우리 정부를 너무 신뢰하시는 것 아닙니까?”

“신뢰니 믿음이니 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럼 뭐가 문젠데요?”

“살아남는 게 문제죠. 구조가 없으면? 여기 있는 사람들끼리 어떻게든 할 수 밖에 없어요. 당연한 얘기 아닙니까.”

“그렇긴 한데.”


그리고는 또 한참동안 말이 없었다. 마침내 결심한 대호가 입을 열었다.


“알겠습니다. 일단 협조를 했다 치고. 다음에는?”

“할 수 있다면 병원 ‘청소’를 해야겠죠. 가능하다면 아직 지하상가에 남아있는 사람들도 구해내야 할 테고. 병원 안에 먹을 게 있는지 같은 것들도. 아, 모르겠습니다. 나도 이런 일 두 번씩 겪은 건 아니니까요.”


성욱의 말을 들은 대호는 잠시 뜸을 들인 후에 다시 말을 꺼냈다.


“최성욱씨라고 하셨죠?”

“네.”

“다른 사람들 설득하는 일을 좀 도와주시겠습니까?”

“왜 접니까?”

“솔직히 저는 최성욱씨가 아니었다면 우리가 여기까지 살아올 수 없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과대평가입니다.”

“아니, 사실이 그렇잖습니까. 뇌를 박살내면 죽는다는 것은 저희도, 병원 안의 군인들도 몰랐던 겁니다. 어떻게 병원으로 갈 것인가도 마찬가지였고요. 저는……최성욱씨가 뭔가 확실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거나,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뭔지도 모르면서 말입니까?”

“무엇인지가 중요한 건 아닐 테니까요.”


성욱은 그저 어깨를 한 번 으쓱인 후 말했다.


“어쩔 수 없죠. 저도 한동안은 여기 있어야 할 테고.”

“한동안입니까?”

“대피소가 망할 것 같으면 냅다 뛰어야지 않겠습니까.”

“그건 그렇군요.”



대호는 다른 생존자 집단의 ‘리더’를 만나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홀로 남은 성욱은 벤치에 앉아 멍한 눈으로 병원 벽면을 바라보았다.


이따금 순찰을 위해선지 지나치는 군인들과 전경대원들이 그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았지만, 성욱은 그들을 쳐다보지 않았다.


그는 왼쪽 눈 너머 보이는 홀로그램창을 주시한 채 새로 나타난 스킬들을 살펴보고 있었다.


[전술지휘(B타입). 무등급. (100%). 사람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더 효율적으로 지휘할 수 있습니다.]

[카리스마(A타입). 무등급. (100%). 사람들을 상대할 때 그들은 당신의 ‘천부적인’ 매력에 영향을 받게 됩니다. 사교와 관련된 모든 스킬들에 보너스를 부여합니다.]

[보호구숙련(B타입). 무등급. (100%). 몸을 뒤덮은 보호구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내구도 감소가 줄어들며 유지 및 보수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됩니다.]

[근접전투 : 펜싱(B타입). 무등급. (100%) 플뢰레, 에페, 사브르를 비롯한 ‘찌르는’ 형식의 검술에 능숙해집니다.]


‘펜싱……? 탐침봉 때문인가?’


그가 탐침봉을 들고 싸웠던 방식은 그저 힘과 민첩함, 기세에 맡긴 채 그저 찔러댔을 뿐이다. 기술이라곤 전혀 없는 난폭한 동작이었지만, 구태여 비슷하다고 하면 그렇게 볼 수도 있었다.


‘보호구 숙련은 방석복이라고 했나? 이것 덕분일 테고. 전술지휘나 카리스마는……딱히 짚이는 건 없지만. 아무래도 좋고.’


성욱은 새로 떠오른 스킬을 전부 스킬창에 등록한 후 다시 한 번 스킬 목록을 열어보았다.


문학(C)/32%

소총(C)/64%

투척(F)/92%

격투(F)/100%

근접무기 : 도검(F)/100%

탐색(F)/82%

달리기(F)/78%

연기(-)/100%

관찰(-)/100%

설득(-)/100%

전술지휘(-)/100%

카리스마(-)/100%

근접전투 : 펜싱(-)/100%

보호구숙련(-)/100%


이렇게 보니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포인트를 지불해 획득한 스킬은 최소 등급이 F였다. 


해당 행위를 통해 스킬이 활성화 되었지만, 아직 취득하지 않은 것들은 등급의 표시가 되지 않은, 일종의 ‘대기’상태였다.


지금 당장 30의 포인트로 할 수 있는 일은 세 가지였다. 능력치 상승, 새로운 스킬의 취득, 기존 스킬의 랭크 업.


게임화(GAME化)라는 정체불명의 능력에 각성한 후, 10에 불과했던 힘을 15까지 올리는 데에 소모된 포인트는 15였다.


성욱은 그것을 능력치 1을 상승시킬 때 마다 필요한 포인트가 1씩 늘어난다고 이해하기로 했다. 즉 힘을 16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6의 포인트가 필요한 셈이다.


새로운 스킬의 취득이야 다른 스킬들을 취득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10이 필요했다.


숙련도를 가득 채워 랭크 업의 조건을 충족한 격투와 도검숙련의 경우는 앞의 두 개와는 또 달랐다. F등급에서 E등급으로 한 단계 올리기 위해서 필요한 포인트는 20이었다.


그렇다면 E에서 D로 올라갈 때 필요한 것은 30일지도 모른다.


‘아니면 40일 수도 있지. 두 배씩 증가할 가능성도 있으니까. 30이면 좋겠는데.’


그렇다면 조금 더 적은 포인트로 훨씬 많은 스킬들을 빠르게 올릴 수 있을 테니까.


‘설득을 도와달라고 했었지. 그럼 설득하고, 펜싱, 그리고……카리스마? 설명만 보면 완전 좋아 보이는데. 이걸로 하자.’


그렇게 성욱이 자신의 강화로 고민하는 사이에도 시간은 점차 흘러 어느새 해는 완연히 저물었다.


“최성욱 아저씨!”


어느새 그의 곁으로 다가온 최경승이 그를 불렀다.


“예.”

“김대호 수경님이 모셔오라고 하시던데요. 말 하면 아실 거라고요.”

“아, 알겠습니다.”

“따라오세요.”


각종 진료실과 진찰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 2층과 3층을 지나, 두 사람은 4층에 도착했다. 


입원 환자들을 위한 병실이 모여 있는 복도 한가운데 제법 널찍한 휴게실이 보였다.


김대호는 그곳에서 다른 세 사람과 함께 의자에 앉은 채 성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가 말했다.


“아, 최성욱 씨!”


그의 말에 다른 사람들의 시선도 자연스레 성욱을 향해 모였다. 성욱은 그들을 한 차례 살펴보았다.


짧게 자른 머리에 신형 디지털 군복을 입은 군인은 등에 K2 소총을 비끄러맨 채 팔짱을 끼고 있었다.


군인의 오른편으로 하얀 가운을 입은, 학창시절에 공부 깨나 했을 법 한 얼굴의 남자가. 


그 남의사 옆엔 머리를 한 데 모아 뒤로 질끈 묶고 안경을 낀 여의사가 자리에 앉은 채였다.


남의사는 그의 동료 여의사에게 작게 속삭였고, 여의사는 연필을 들어 테이블 위의 차트에 무언가를 갈겨쓰고 있었다.


‘그리 친해 보이지는 않는군. 하긴, 모든 것이 갑작스럽게 벌어진 일인데. 친해질 시간 따위도 없었겠지.’


좌중의 사람들에게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인사한 후 성욱은 그를 위해 준비된 듯 비어있는 자리에 앉았다.


“수고했어. 가 봐 최경승.”

“옙.”


성욱이 자리에 앉고 난 후 다섯 명의 사람들은 서로의 눈치를 살피기 시작했다. 선뜻 먼저 입을 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을 보다 못한 대호가 말문을 열었다.







12화...시작하자...


렛츠...


킬링 비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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