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혜영이 편의점 소맥씬이나 안배우 치질로 실려가는거는 워낙 화제라 짤이나 영상으로 여러번 봤었음

본격적으로 본게 수박 던지던 때? 아니면 해영이 결혼 인턴제 땜에 시모항 서류 작성할 때? 아님 자동차에 숨은 미영이보고 중희가 아님 내가 들어갈까?하던 때였나 할거야. 그 전엔 네캐에서 눈에 띄는 것만 몇개 봤음

근데 1화부터 보니 중희 완전 싸가지없는 미운 네짤 미운 일곱짤 애샛기에 유주는 완전 쓰레기네ㄷㄷㄷ 학생때만 그런짓 했으면 그래 상견례 이후에 미영이한테 지난 일이니 서로 풀자라고 하는게 (그나마) 덜 역겨웠을텐데 그 전에 이미 회사에서 이렇고ㅋㅋㅋㅋㅋㅋㅋ 저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짓들을 해놓고 뭐??????????????? 어른들 앞에서는 눈 접어가며 살갑고 다소곳한척 네네 하는데 대단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화해한 미영이 보살... 유주는 종반까지 정말 100% 자기가 무슨 짓을 했는지 타인 인생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 못했을 것 같음. 이런짓을 하고 후반에 친구들이랑 음료 마시다 그렇게 자각하고 사과한걸론 정말 부족해 보임...



지금 28화까지 보고있는데 눈이 시림ㅋㅋㅋㅋㅋㅋㅋ 미드 달리는 기분이야~ 지 밖에 모르고 맘에 있는대로 내뱉던 안하무인(인데 묘하게 예의는 있는ㅋㅋㅋㅋㅋㅋㅋ) 중희가 짭수 집에 들어와서 구박받고 그 와중에 아빠랑 친해지는것도 단짠단짠 좋고... 호두까기는 진짜 사랑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결혼 전 호두까기는 진짜 사랑이야ㅠㅠㅠㅠ(후가 싫다는게 아니라...) 너무 좋다 아이해!!!!! 언제쯤 빠져나올 수 있을까... 올해 안에는 잊을 수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