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스트라이커 이고르 보브찬친

엄청난 위력을 지닌 원조 '러시안 훅'으로 유명한 선수

170cm 초반의 단신으로 헤비급의 수많은 거구들과

당대 최강의 레슬러였던 마크 커를 격파하고

2009년 최강의 타격가 선정에서 6위를 차지했으며

발리투도와 입식, MMA 등 수많은 대회에 출전하여

통산 130전의 수많은 명경기를 만들어내며

깊은 활약을 펼쳤으나 너무 작은 신체조건 때문에

빠르게 발전해가는 MMA의 흐름 속에서 사라진 선수

2세대 스트라이커 미르코 크로캅

K-1 준우승자라는 화려한 이력답게

날렵하고 정교한 타격을 구사하며

강한 완력을 바탕으로 한 준수한 TD가 강점

하지만 약한 체력과 단조롭고 한정적인 공격 패턴

가끔 TD 당하는 불완전한 레슬링과 다소 작은 체격 등

링에 최적화 된 반쪽 타격가라는 평이 대다수

화끈한 한방의 불꽃 하이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세계에 격투기 붐을 일으킨 화려하고 낭만적인 선수였으나

거구의 레슬러가 득세하는 MMA의 진화를 따라잡지 못하고

수많은 스케줄과 전적으로 인한 기량 저하로 쓸쓸히 은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