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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챔퀸연아]Patinage Magazine에 영문페이지 발번역해봤음.

하늘벽tj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3.09.16 20: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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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쪽같은 스케이트 아가씨가 돌아왔다.
2010 밴쿠버에서의 그녀의 승리는 그녀를 올타임챔피언으로 만들었다.
그녀의 섬세하고 순수한 스케이팅과 한국과 미국에서 열린 아이스쇼같은 놀라운 락스타의 면모는 그녀를 세계적인 스타로 바꿔놓았다.
유명한 한국 잡지"Auditorium"에서의 Nahui Adlaide Kim(?잘안보임;)의 음악평론은 우리에게 서양에서는 읽히기 어려운 김연아의 한국적 관점을 제시한다.


  2002 트리글라브 트로피에서 김연아의 첫 국제시합 금메달 이후로, 그녀는 한국피겨선수로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한국의 어느선수도 국제대회에서 이겨본적 없었으므로)
김연아는 그 이후의 모든 경기에서 포디움을 벗어난 적이 없었다.
"이미 오래된 이야기예요.저 혼자 한국대표로 스케이팅을 해왔어요. 경기에 나가는 곳마다 제가 거의 항상 유일한 한국인이었죠. 그게 저를 특별히 고독하게 만들거나 하진 않았어요. 여전히 이전세대로부터 계승된 것들 없이(뭔가 제대로 갖춰진것없이) 스케이팅하는것은 쉽지 않아요. 저는 놀이공원 아이스링크에서 훈련해야했고 모든것을 혼자 결정해야했어요."라고 그녀는 이야기했다.


  2006 세계주니어선수권 챔피언은 차근차근 발전해나갔다. 2007년 도쿄에서의 세계선수권 데뷔이후로 연아는 기록에 기록을 경신했다.
한국의 국민여동생은 설명했다. "올림픽 금메달은 제가 7살이었던 이후로 간절히 바랐던 거예요. 저는 나가노에서 미셸콴의 멋진 스케이팅에 매료되었어요. 저도 그녀처럼 멋진 아우라를 가지고 스케이트타고 싶었죠."
12년 후,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서 그녀의 꿈은 이루어졌다. '아름다운 금빛소녀'라는 그녀이름의 뜻에 어울리게, 그녀는 두 무결점의 잊을수없는 프로그램들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연아는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와 파이널,주니어세계선수권,그랑프리시리즈와 파이널,4대륙선수권부터 세계선수권과 올림픽까지 피겨스케이팅의 모든 분야에서 우승했다.
  부상과 피로 혹은 심리적압박속에서 조차도 김연아는 항상 메달을 땄다. "모두가 제가 완벽하길 기대하죠. 제가 은메달을 땄을때 아무도 '축하해'라고 하지않았어요."
  피겨는 김연아의 운명이었다."어렸을때 부상과 가정형편상 재정적인 문제로 피겨를 그만두려고 했었어요.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피겨스케이터로서 지금 이자리에 있어요. 이제 피겨없이는 살수없을것같아요. 전 스케이터로서의 제가 자랑스럽습니다. 제가 항상 포디움에 들었기때문만이 아니라 단지 얼음위에 있는것이 행복하기때문이예요. 전 본래 내성적이고 부끄럼을 많이 타는 사람이었어요. 제가 주니어와 시니어 초기에 경기에 나설때 저는 지금처럼 어떤 감정적인 표현을 가지지 못했죠.  매년 성장하면서 관중들에게 저를 어떻게 보여줄 수 있는지 배웠어요. 이제 저는 그들과 호흡하는 법을 알아요. 그게 이 스포츠의 가장 멋진 점이예요."
  "전 밴쿠버에서 금메달을 딴 후 시합에 나갈 동기를 잃어버렸어요. 제가 뭘 해야할지 몰랐죠. 2011년 모스크바에서의 세계선수권 이후 저에게 의미있고 소중한 1년의 휴식기를 가졌어요."
  그녀가 시합에 나오지않는 동안 그녀는 가능한 많은 분야를 경험해보려 했다. 그녀는 TV쇼'키스 앤 크라이"에 참여했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홍보했다(김연아는 더반의 IOC회의에 한국대표로 나가서 인상적인 연설을 하기도 했다.
 그녀는 뮌헨을 지지하는 카타리나 비트와 안시를 지지하는 그웬달 페제라, 두 강력한 경쟁자들에도 불구하고 평창의 승리를 견인했다. 그녀는 교생실습을 하기도 하고 또한 유니세프 친선대사가 되었다.

 

 

 

소치에 대한 목표

 

  "저는 어린 국가대표선수들과 함께 태릉에서 훈련을 해오고 있어요. 그들보다 먼저 같은 길을 걸어온 사람으로서 조언을 해주려고 노력해요. 저도 링크에서 그들의 노력들을 보며 감동을 받았고 이게 제가 계속해서 선수생활을 할 동기부여가 되어주었죠.  아직 한국에 피겨선수로 제가 할수 있는 것이 있어요. 저에게 거는 높은 기대와 함께, 또다시 제가 이겨내야할 압박감과 스트레스에 대해 생각했어요. 아마 제가 가진 큰 압박감은 제가 선수생활을 유지하고 저에게 기대하는 것을 완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들었죠. 제가 기대를 줄이고 목표를 낮춰 나 자신을 위한 스케이팅을 한다면 어떨까? 전 또한 우승에대한 압박과 두려움 때문에 경기에 나가는 것을 멈춘다면 제가 나중에 하게될 후회에 대해 생각했어요.
  이제 저는 밴쿠버 금메달리스트가 아닌 국가대표선수로 다시 시작하고싶습니다.  2010년 이전 저는 밴쿠버를 제 마지막 목표로 세웠습니다. 하지만 이제 저는 그 목표를 소치로 연장하려합니다. 소치에서의 은퇴는 제 인생의 새로운 꿈과 목표로의 시작을 의미합니다."

  김연아는 2012년 7월 경쟁대회로의 복귀를 선언했다. "저는 런던(캐나다)에서 두 클린프로그램을 하게되어서 정말 기뻐요. 금메달을 따는 것만이 아니라 제가 수행한 것에 대해서요. 저는 소치까지 모든 경기에서 무결점의 프로그램을 하고싶어요.
어떠한 후회도 없이 제 선수생활을 성실히 마무리하고 싶어요. 그게 지금 제가 가장 집중하고 있는 부분이예요."


  김연아는 한국에서 셀러브리티의 셀러브리티일정도로 슈퍼스타이다.
  유명한 한국 작가인 신경숙씨는 베스트셀러 'Please Look After Mom'로 2012년 맨 아시아 문학상을 아시아 최초이자 여성최초로 수상했다. 그녀는 김연아의 연기가 그녀에게 얼마나 영감을 주었는지 이야기했다. "김연아는 정말 아름답고 우아해요. 그녀를 보고난 후 저는 그녀가 광고하는 제품들을 살수밖에 없었죠""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무용수인 강효정씨는 말했다. "김연아는 얼음위의 무용수처럼 움직이는 유일한 스케이터예요. 그녀의 상체 움직임은 항상 음악을 이해하고 해석하죠."
  필립 헤레베게에게 발탁된 바로크 소프라노 임선혜씨도 덧붙였다. "저는 14년 이상을 무대에서 보냈지만 여전히 무대에 섰을 때 관중들의 시선을 마주하는게 두려워요. 저는 김연아가 그 두려움을 이겨내고 그렇게 대단한 프로그램을 수행해낸걸 정말 존경해요."
  '괴물'과 '설국열차'의 영화감독 봉준호씨도 이야기했다. "김연아는 '완벽'과 '걸작'이라는 개념을 구현해냈어요. 예술 가족에서 태어난 영화감독으로서 저는 아무도 이러한 수준을 쉽게 수행해낼 수 없다 생각했어요,심지어 평생을 바쳐서라도. 재능,노력,헌신,강한 의지...김연아의 모든것이 믿을수없을 정도예요. 그녀는 피겨스케이팅과 스포츠,예술에까지 장악했죠."


  김연아의 총 기부액은 2007년 이후 30억 가까이에 달한다. 한국의 팬들은 매년 유니세프에 그녀의 이름으로 기부를 하며 그녀의 생일을 축하해왔다.

  투 타임 월드챔피언은 그녀의 새로운 갈라곡으로 올림픽에서 그 곡의 의미를 나누기위해 'Imagine'을 선택했다. 앞서 그녀는 주로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 해왔다. "저는 그저 스케이트 선수일 뿐이예요."
이제 그녀는 '사랑,평화 그리고 반전'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그녀의 잊을수없는 공연 '레미제라블'은 자유,평등,우애에 대한 시 였다. 그것은 김연아의 존재를 확고히 보여주었다.
역사는 말할 것이다:스타,살아있는 전설 혹은 영웅이라고. 우리 모두 그녀를 목격하는 특권을 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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