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월입니다.

드디어 시험이 끝나고 낚시하러 왔습니다.

시험보고 늦게 자고일어났더니 한강단 멤버는 이미 낚시중이네요.

카톡으로 받은 사진들입니다.

 누치맨[미노우] 행님과 낚창이 + 본인친구  셋이서 먼저 낚시 시작했습니다.

비도 좀 오고 물때도 높았는지 발판까지 물이 잠겨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  불리한 조건에서도 잉어를 걸어버린 낚창이

저 라인은 플라이 라인이 아닙니다. 백킹 라인입니다. 

이미 30m 는 뽑히고 뒷줄로  간당히 버텼다던데.......

살살 달래면서 랜딩하였다고 합니다.

축 대어

한강 잉어는 물속에 어디 걸릴만한 장애물이 없어서 그런지 치고나가는 힘이 장난 아닙니다.

무튼 잉어킹 축하~

오늘 처음으로 한강단을 만난 제친구도 루어로 누치 한마리 걸고~  분위기 좋은듯합니다 ㅎㅎ

저는 이떄쯤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이렇게요......  간소화 ㅅㅌㅊ?

낚시하는곳으로 내려가는데 아래서 낯익은 인물이 올라옵니다.

미노우 행님이였습니다.  꽝치고 시험보러 가신다고..... 흨흨...

미노우성님을 뒤로하고

일단 상황을 살펴보니 간간히 잉어들이 바닥을 긁고 있었습니다.

귀여운 잉어를 잡으러 장비셋팅하고  내려갔을떈 사라져 버렷습니다 ㅠ 

빠른 포기후 

상층에서 라이즈하는 녀석들만을 잡기위해

오리지날? 카프콘을 채비했습니다...  [ 발포우레탄으로 만든 훅입니다]

GET !

제가 먼저 히트후 바로 낚창이도 바로 카프콘으로 더블히트 했습니다.

서로 손맛을 즐기고 빠르게 릴리즈 실천~!

근데 이녀석은 최근에 다쳤는지 아가미 한쪽이 상처가 있었습니다. 

불쌍한 잉어쿤... 빠르게 물속으로 돌려보내고 잠시 휴식 타임을 가졌더니

갑자기 내려오는 비떄문에 낚시를 더할수없어서 철수 하였습니다.

- 카프콘 낚시는 꿀잼입니다 플라이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