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와..발놈이의 집밥+왜식...

기타음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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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파육 했음 고수를 올려봤어 작성자 : 우영우랑고래

하와와..발놈이의 집밥+왜식...앱에서 작성

씨발놈(39.122) 2019.10.20 21:26:56

조회 3582 추천 37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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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떡과 왜무나 짠지무를 구하려고 시장 ㄱㄱ(못구함)

정서진시장에 가서 낮술을 마셨음

도토리묵..뭐라그러지...

아무튼 후루룩 집어먹었다

장에서 사온거

가래떡 한줄 천원 밀떡 2천원 족발 만오천원

시장김 세봉지 오천원

근데 다른건 물가가 시장도 너무 올라서

생선이나 과일은 못 샀고 예전같은 메리트는 없엇음

그냥 끼려먹은 신라면

논프라잉 신라면 안비싸고 맛나더라

원조신라면 리뉴얼에 비하면 좀 덜칼칼함.

시장 두부로 두부김치 먹음

오이지는 내가 봄에 담근건데 진짜 내년에도 담굴거임

마트 달짝지근한 오이지랑 비교불가

아작아작하고 짭짤한게 시골맛 제대로임 퍄퍄

사실 무를 구하려던게 누카즈케+전통 단무지 하려던건데

누카즈케는 내잘못인지 소금 야채절임이라는것 이외에는

특별히 맛있는지 모르겠어서

소금과 쌀겨보충후 도코는 냉장보관중 ㅜㅜ

경장육사를 해먹었다

오랫만에 집에 내려가 고향친구들과 술을 마심

내친구만나서 술마신건 거의 일년만인듯;

애인님 친구 만나러 가셔서 혼자 볼케이노 시켜먹음

상견례 끝, 웨딩사진 끝, 동거 3년

이번에 두번째 전셋집으로 이사하는 거시라

애인님이라고 해야될지 남편님이라고 해야될지 애매

무를 누카도코에 고추씨 묻혀서

열흘간 돌솥으로 꾹 눌러뒀더니

물이 쭉 빠지고 반만해짐

건져서 소금 추가한 뽀송한 도코에 묻어 냉장실행

이건 이사가면 내년에 개봉할것임

금토에 고향갔다오느라 냉장고 신경을 못 써서

오늘급하게 찌개 끓이고 콩나물 크래미 냉채랑

전 부쳐서 저녁 차려서 같이 먹음 ㅇㅅㅇ

고기 없는데 밥상 안 엎어서 ㄱㅅ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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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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