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가 고팠으므로 섬의 라면집 "슈치니쿠린(酒池肉林)"에서 탄탄면(担担麺)을 먹었어요.

탄탄면의 맛에서는 섬에서 제일인 가게에요(^^;).

조금 매운맛이지만 참깨의 풍미가 풍부해서 나라도 먹는 것이 할 수 있는 매운 맛이에요(＞＜✿).

빨간 실고추의 돋보임을 좋아해요.

스프는 상당히 농후해요.

구운 돼지고기는 짠맛이 강해요.

아지타마(味玉)는 반숙이에요.

면은 호소멘(細麺)이에요.

동료가 먹은 톤코쯔 간장 라면(とんこつ醤油ラーメン)의 매운 맛 3배 토핑.

이미 사람의 음식 색이 아니어요(＞＜✿). 정말로 매울 것 같아요(＞＜✿).

물은 셀프 서비스(self-service)에요. 매운 맛 토핑을 많이 하면 몇 번이나 왕복하는 처지가 되어요.

!?

오늘도 퇴근후에 스노클 세트를 가져서 해수욕장에 갔어요.

섬에서는 어떤 직업이라도 직장이나 자택에서 10분이내로 바다에 갈 수 있으므로 출근전이나 퇴근후에 바다에서 헤엄치거나 낚시를 하는 사람이 많아요.

어제보다는 사람이 있었어요.

저녁이라도 쿠로시오의 영향으로 바닷물은 온도가 높으므로 정말 기분이 좋아요(^^;).

오늘은 우키와(浮き輪)를 사용하지 않고 스노클과 발 지느러미만으로 발이 닿지 않는 장소를 헤엄쳤어요.

이 여름의 목표 하나는 우키와(浮き輪)를 사용하지 않고 바다거북으로 헤엄치는 것. 그리고 제방으로부터 바다에 뛰어들 수 있게 되는 것.

또 조금 "시만츄(島人：섬 사람)"에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오늘은 키비나고(きびなご：기미인)의 큰 무리가 있었어요(＞＜✿).

내일도 더우면 헤엄치자. . .

바다에서 헤엄친 후에 스토어에 가면 도시락이 매진되고 있었어요(＞＜✿).

내일은 직장에 점심을 지참하지 않으면.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