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좋아해.

얼마 전에 처음 먹어 봤는데 근처에 있으면 자주 갈 것 같아.

며칠 전에 대구에 출장을 갔거든 근데 일정이 대구 도착 후 완전히 틀어져서

몇 시간이 남음.

그래서 데드풀 영화봤어. 

관객이 없어서 놀랐는데 광고 시작하니깐 몇 분 오시더라.

나처럼 혼자 보러 오신 분이 두어분 정도 되더라고. 그리고 커플 두 쌍 입장함.

최근에 혼자 영화 본 것이 

주연양이 출연한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

그리고 데드풀이네.

영화보고 출출해서 인터넷 검색해보니 근처에 삼송빵집이 있네.

가기 전에 멋있어 보여서 찍음.

이 근처에 박정희 전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 관련 사진, 찬양문, 달력 등을 노상에서 팔더라고 많이 신기했음.

전, 현 대통령 굳즈를 파는 것을 난생 처음봐서 신기함.

암튼 삼송빵집에 도착함.

그냥 빵집이야.

그냥 빵들임. 어느 제과점에서 볼 듯한 빵들.

고로케도 보이는데 빵 종류는 많지 않음.

주력 상품 중 하나인 마약 빵임.

빵이 손바닥 만한데 식으면 주먹만한 사이즈로 변한다. 

부피가 많이 줄어들어서 깜놀함.

백종원씨가 3대 천왕인가 방문한 고기집에서 밥먹으려는 사람도 많고 혼자와서 그냥 근처에서

납작만두 먹음.

난생 처음 먹는데 맛있더라.

채소 넣은 만두피를 전으로 부친듯 함.

마약빵도 먹어봄. 

그냥 처음 먹어본 맛이야. 따뜻한 콘 샐러드를 빵에 싸서 먹는 기분임. 맛난다.

저녁 너무 늦게 와서 근처 슈퍼에서 장보고 저녁 먹음.

목살 250그램 정도에 4,500원이고 깻잎과 케일은 1,400원임.

저렴하게 먹었어.

저 소스는 초장에 마요네즈를 1:1 비율로 섞은건데 쌈에 먹어봐라. 추천함.

다른 소스는 필요없다. 마약 소스임.

삼송빵집의 마약빵이 아무리 좋더라도...

주연양과 애프터 스쿨이 더 좋아.

그렇고 말고...

3월 12일에 코엑스몰에서 주연양이 여우주연인 연극이 첫공한다.

관심있으면 보렴.

기갤러분들, 저녁 맛나게 드세요.

날씨가 많이 쌀쌀하니 감기 조심 그리고 미세먼지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