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팔도비빔면 전성기때맛 따라할려고한 느낌이 너무남.

난 이때 팔도비빔면 단맛이 너무 싫어서 열무비빔면을 참 좋아했는데 둘다 별로됬네

팔도비빔면은 작년부터 고추장맛 많이 나면서 안그래도 별로였는데 더 맛갔고 매운맛 싫어하는 가족들도 딴거사라고 할정도고

열부비빔면 마저 사과향 많이타고 너무 달달해짐

특히 가장 실망한건 면발임

진짜 면발 이렇게 너프될줄 몰랐다

오뚜기가 이미지가 좋아서 웬만해서 맛버프(?)효과 조금 있는데

면발이 나한테 너무 안맞게 심각해졌다

약간 쫄면느낌낼려고 한거같은데 굉장히 싸구려틱하게 변함.

삼킬때마다 계속 실망감든다 오래씹으면 소스만 다 빠지고 밀가루씹는느낌 엄청나고(덜익힌거 절대아님)

그냥 올해 비빔면 종류중 오뚜기꺼는 춘천막국수밖에 건질게 없네 춘천막국수가 면 식감 제일 괜찮더라

라면회사들 진짜 웰케 매년마다 맛가지고 장난치는지 차라리 그냥 신제품을 내놓던가... 기존 유저들 이런식으로 돈날리게 만드네 쩝

정확히 말하면 돈날린것도 날린거지만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고민 남은거 다 먹어야할 생각하니 답도없다 배고플때 먹어도 이정도니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