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천만 관중...?
장담하건대 멀지 않아 반드시 달성될 것이다.
대한민국 No.1 적폐세력인 기레기와 부역세력이 있기에.


1. 기레기들 (낮에는  축구기자 밤에는 야구팬)

적폐를 적폐라고 말하지 못하는 자칭 축구전문가인 기자들. 기레기들이다. 정씨일가의 장기집권에 빌붙어 살면서 낮에는 축구기자, 밤에는 야구중계방송 열혈 시청자인 야구팬으로 이중생활을 즐기는 기레기들 말이다.

- 우리(SBS 여자 아나운서와 함께)... K리그가 없는 평일에 야구장 나들이를 하고왔어요~ 정말 신났어요.
(SBS 축구해설위원 겸 기자 장지현. 지금은 폐지된 축구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방송 중 멘트)

- 우리 KBS는 뭐 물만 먹고사는 줄 아십니까? 광고주들 눈치를 볼 수밖에 없어요. KBO 리그 중계방송만 해주는 게 진정한 민주자본주의죠.
(KBS 축구중계방송 아나운서 이광용. \'K리그 생중계 방송 좀 보자~\' 라는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 아유~ 그럼요, 우리 축구계가 이해해줘야... 방송사들은 광고로 먹고사는데... 욕해선 안돼요.
(KBS 축구해설위원 겸 기자인 한준희)

2. 적폐세력들 (또는 부역세력들)

적폐세력과  부역세력은 같은 의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한 누구를 위한 부역자들일까?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정몽준-정몽규 정씨일가 장기집권 하면... 어느 부류들이 제일 먼저 떠오르던가? 눈치 빠른 축구팬들 중 나이든 분들은 조중연, 허정무, 이용수, 김진국, 최강희, 김호곤... 젊은 애들은 미래의 부역 예약자인 홍명보, 신태용...  등을 제일 먼저 꼽을 것이다. 이들의 맹목적인 충성심 때문에 정씨일가의 회장직 대물림을 통한 장기집권이 가능했기에.

그렇다면 정씨일가 장기집권의 이중대인 부역 축구인과 기레기들을 정씨일가가 어떻게 포섭하고 이용해왔는지 정말 제정신을 가진 축구팬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지나가던 강아지들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쳐다보네~ 그건 이렇다.

현대가 프로축구단 감독직과 연령별 대표팀 감독직 제공으로 유명 스타급 축구인들을 구워삶는다. 이렇게 맛나게 구워진 축구인들 중 꽤 쓸만하다고 판단된 소수의 축구인들을 다시 추려서 국가대표팀(특히 월드컵대표팀) 감독직에 여론 회유를 위한 돌려막기용으로 앉힌다. 이들이 원로가 되면 정씨일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다.

스타 축구인이 월드컵 대표팀 감독이라? 열혈 팬들의 지지를 받을 수밖에 없다. 이런 지지 세력을 등에 업고 밀어붙인다.

바로 이때
정씨일가가 평소 관리해온 기레기들이
발빠르게 등장한다.
외국인 감독들의 지도력을 틈만 나면 트집잡고 씹어대서 집으로 보낸 기레기들이니 정씨일가에게 충성심을 발휘할 기회가 온 것이다.

낙하산 감독들이니 오죽하겠는가. \'경험 쌓는 것으로 만족했다~\'며 죽쑤는 바람에 새벽잠을 설친 채 경기를 시청했던 국민들은 더욱 열받는다. 하지만 기레기들이 있지 않던가 . "졌지만 잘했다. 세계의 벽이 높았으므로..."라는 보도 헤드라인이 춤춘다. 그럼 여론이 잠잠해진다. 항상 이런 식이다.


3. 굴러 들어오는 복(히딩크)을 걷어차는 한국축구

정씨일가의
2세대 부역 예약자인 낙하산 감독 신태용.
한 마디로
예의를 받을 자격도,
예의를 운운할 자격도 없는 적폐 축구인이다.

그러나 기레기들과 축협 부역세력들은 히딩크를 향해 "예의를 지키라~" 라는 둥, "히딩크를 불러오면 우리 신태용이가 불쌍해지지 않느냐~"라는 둥, "불쾌하다~"라는 둥 「꼴값 신파극」으로 시대착오적인 유치한 민족주의를 선동하며 국민들을 현혹시키려 하고 있다. 답답하고 기가 차고 불쾌한 일이다.

신태용은 사익(개인 욕심)이 아닌 축구인으로서의 양심을 지키고 싶었다면 3일 전 입국 공황 현장에서 즉각 분위기를 파악하고 감독직 사퇴 발표를 해야만 했다. 그게 바로 국민들 뜻(환영 인파 하나 없는 장례식장 같던 입국 현장 분위기에서 볼 수 있듯이 신태용호는 국민들로부터 이미 탄핵을 받은 것이다)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국민여론을 무시하고 축협 적폐세력(기레기와 부역 축구인)이 밀어주는, 지난 두 차례 경기에서 아무 것도 없이 한 거 없이 중국 덕에, 이란  덕에... 같은 조 외국팀들의 잇단 어시스트로 본선 진출을 당한, 내년 러시아월드컵 본선... 그야말로 안 봐도 비디오인 신태용호를 변호해준답시고 "예의상 본선까지 밀어주는 것이 사람으로서의 도리~"라는 둥, 심지어 60년대 3류 신파 방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람들이 왜 이렇게 인정머리가 없어~?"라는 둥 국민들에게 보릿고개 시절의 순박한(?) 사고방식으로 돌아가라고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축협 적폐세력과 기레기들... 개탄스럽다 못해 절망스러워져 아예 축구에 환멸이 느껴질 지경이다. 이때마다 축구팬들 중 성질 급한 축구팬들은 홧김에 야구팬으로 전향해버리는 것이다.

K리그 활성화는 나 몰라라 하면서(빠다언론들이 연출하는 프로빠따 천만관중 프로젝트의 먹잇감으로 적폐세력들이 앞장 서서 K리그를 던져줌) 정씨일가의 입신양명(국제축구 단체에서 벼슬자리 얻는 것)과 정씨일가 장기집권 지키기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축협 적폐세력과 기레기들. 이 지경인데 이젠 오만하게도 국민들의 뜻까지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지들만의 세상을 구축하고 있다. 그나마 K리그 구장을 찾던 마지막 축구팬들마저 다 내쫓으려 아주 지랄발광들을 하시네.

가뜩이나 언론들의 \'1년 365일 내내 빠다에 퍼질러 나자빠지기\' 때문에 K리그 관중을 빠따에 죄다 도둑맞고 있는 마당에 국민들 여론까지 무시해서 뭘 어쩌자는 것이냐.

그래, 도대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신태용 지키기\'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