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같아선 수원을 앞에 쓰고싶지만 그래도 상대 홈팀 존중 차원에서. 경기는 양쪽 팽팽했다고 생각해. 사실 대전 오늘 주전들 여럿 결장한단 말 듣고 진짜 2연승하겠다~ 좀 설레발치기도 했는데 음... 잘막더라구 구체적으로 선수들은 잘 기억 안나지만 암튼 참 얄밉게(^^) 잘 했어. 수원도. 난 저번에 월드컵시작 전에 했던 인천전이 마지막이었는데 전처럼 무작정 지르기만 하진 않더라구. 득점 안 나는 건 여전히 아쉬운 점이구.. 대박용병 어서 모습을 드러내라 -_-/ 이현진이 저번 경기에서는 날랐다던데 못 봤던게 아쉬울따름이야. 그런데 곽희주가 좀 포지션에 변화를 준 건지? 자꾸 공격 가담하러 왔다갔다.. 후반엔 손정탁과 교체. 정탁선순 사람들이 일부러 놀리려는 건지.. 계속 연호하더라구 정탁이형 한골만~ ㅋㅋ 아 근데 진짜 한골만 어뜨케 안되겠니 신장빨으로라도 ㅠㅜ 앗참, 오늘 수원의 MVP감은 박호진이었다고 생각해. 진짜 혼자 다 막아내드라구.. 뱀다리: 들어오는 입구쪽에서 배기종이랑 최윤열 싸인회하던데... 수원유니폼 입고있어서 차마 배기종 싸인 못받은게 아쉬움ㅠㅠ 그냥 주변을 좀 배회하는 척 구경하다가 왔습니당 ,,,,난 그랑인데 기종이도 좋소.. --;; 친절한 한줄요약: 박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