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본프레레시절 한국이 독일잡은적있음.

심지어 박지성등 주요 해외파없이 K리거

J리거+독일2부에있던 차두리로 독일1군잡음.

독일은 당시 2006년 독일월드컵을 준비하면서

대표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던시기이며

평가전 하나도 최고의 전력으로 임하던시기임.

불과 2년전에 한국이 월드컵4강을 이뤘지만

한국축구가 세계적 강팀이란 시선은없었고

일본과 대등한정도로 평가받았었음.

근데 근래에 일본을 4-0으로 대파했던,

최선을 다한 독일 1군베스트팀이 한국의 1.5군에

대패한것은 유럽전체를 놀라게한 사건이였음.

이당시 독일 축구잡지인데 한국이 독일을 3:1로이긴게 표지였고

한국축구대표팀에 대해서 특집편성을해서 6페이지이상 할애했다.

독일 방송사에선 다음날 정규방송 취소하고

특집방송했는데 우리나라실으로말하면

독일 축구 이대로 좋은가? 이런거임.

루디펠러 비어호프등 독일축구 레전드들

패널로 불러다놓고 경기장면 같은거 틀어놓고

존나분석함.  특히 독일의 전설적인 공격수

루디펠러는 이동국 칭찬에 열을 올렸음.

막 영상 프레임단위로 끊어가면서 몸싸움도강하고 민첩하고

슛감각이좋다. 넘어지면서 슛을날리는데다 디딤발 발목이 굽은채로

끝까지 버텨주는것을 볼수있다. (발목클로즈업)

강하면서도 유연한발목이다. 이런발목을 가진 스트라이커는

어떠한 자세에서도 슈팅을 연결시킬수있다.  

공격수로서 축복받은 신체이다.

공중으로 튄볼이 다시 떨어지기도 전에 몸이 본능적으로 반응했다.  

몸싸움후에 세컨볼을 찾아가는 움직임이 굉장히빠르다.

저정도의 키가 큰선수중 저 정도로 민첩한선수는 드물다.

마치 네덜란드의 판바스텐을 연상시킨다.

매우 뛰어난 수준의 스트라이커다.

적어도 우리팀에 케빈쿠라니 보다는  더 좋은 공격수 라고본다.
(샬케소속의 쿠라니는 당시분데스득점순위 2위였다. )

저런 수준의 공격수를 뽑지않고도 한국이 월드컵4위를 기록한걸보면

한국에는 분명 유럽수준의 좋은선수가 많을것이다.

분데스리가 스카우터들은 한국시장을 주목할 필요가있다.

저골은 우연히 아니다.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하고있지않나?

분명 오래동안 몸에 익은 동작이다.

저선수를 지켜봐온적은 없지만 확실하게 말할수있다.

저 선수는 이전에도 저런골을 많이 넣어봤을것이다.  

(이동국의 상무당시연봉을 듣고)

분데스리가팀은 당장 스카우터를 보내야한다

저런 좋은공격수가 저런 헐값에 뛰고있다니 놀랍다.

분데스리가에 온다면 몇개의 팀을 제외하고는 주전공격수로

손색이없을것이다.  라고함.

이이후로 한국선수가 독일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아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