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일본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 다니는 애들한테 직접적으로 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고3일 때 수능도 거의 안 치니까 경쟁자가 줄어서 오히려 국내 대학 수능을 준비하는 애들한테 더 이득 아니였냐?

그리고 나도 고3일 때 수능은 치지 않았지만 언수외 공부하면서 느낀 건데 한국 수능이 너무 경쟁이 빡시고 힘든 것은 너무 너무 잘 알지... 그래 솔직히 말해서 언수외 맨날 4, 5등급 받고 그랬다 그리고 1개 틀리면 2,3등급으로 떨어지는 그런게 얼마나 사람 미치게 만드냐

나도 한 때 국내 대학 준비해서 이것도 저것도 아니게 될 바에 차라리 하나라도 잘 해서 대학 가자라는 마인드로 일본 유학 준비해서 일본에 왔는데

여기서 보니까 대부분 외갤 애들은 국내 대학을 다니는 건지 외국 대학을 다니는 건지는 모르지만 엄청난 열폭심이 잠재되어있는 것 같다

옆집에 완전 씹병신 같은 놈이 와세다 아니면 게이오 가니까 왜 그렇게 붙잡아서 까는지 진짜 이해를 못하겠다... 유학생들이 국내 대학 다니는 애들한테 해코지하는 것이 있냐? 있다고 하면 진짜 그 새끼가 노답이지 대부분 99% 애들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와세다가 게이오 다니는 한국인 유학생들도 에쥬가 수능보다 쉬운 것은 대부분 인정하고 있고, 그리고 자기가 외국인 유학생이라는 신분 때문에 걱정해서 열심히 공부하는 애들도 많은데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일본 유학생들은 국내 대학의 어는 대학 다니는 애보다 병신이고, 수능이라는 것을 안 친 도피충이다라고 생각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

진짜 '도피를 한다' 라는 것은, 자기가 주어진 현실과 환경에 대해서 부정, 아무것도 안 하고, 부모 속을 썩이는게 진짜 '도피' 아닌가? 그러면 현실 도피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냐? 

할튼 일본 유학생이 그렇다고 해서 일본에 와서 사람을 죽이나 범죄를 일으키나 국내 대학 다니는 애들 공부하는데 지장을 주나 국내 대학 애들한테 아무런 지장 안 주고 생판 남과 남인데

왜 하필이면 비판하고 까는 대상이 일본 유학생이냐? 외갤에서 까는 대상은 90% 이상이 일본 유학생이더라

EJU 라는 시험의 난이도 때문인걸로 외갤에서 대부분 까는 것으로 본다면, 쉽다고 생각을 한다면 한번이라도 시험을 쳐서 700점 정도를 만들어서 인증을 해보던가... 700점도 안 바란다. 600점대를 만들어보던가...한번만, 딱 한번만이라도 경험을 해보던가...

그래 일본어는 한국인이 익히기 개좆밥 외국어, 종과라는 것은 사탐보다 존나 쉬운 개좆밥 과목, 수학도 개좆밥이라고 생각하면 공부를 해서 시험 쳐서 인증을 하든지 해라... 이거 읽으면 내가 왜? 라고 생각하겠지 도피충들이 시험 치는 과목을 내가 왜 돈까지 내면서 시험을 쳐야하냐 라고 하면서... 그렇게 생각을 한다면 처음부터 깔 자격도 없다

일본 대학 가서 쓰는 언어가 전부 일본어이고 읽고 듣고 말하고 쓰는 언어가 전부 일본어인데 실력이 좋지 않으면 학점 받기 완전 쉽지는 않다라는 것까지는 생각 안하냐?

그리고 옆집 병신 같은 놈이 일본 쪽으로도 대학 가는 것에 대해서 열폭심 가지고 분하면 자기들도 개좆밥 같은 방법 하나 택해서 파고 들어가서 전공을 살리면 되는거지

남이 자기보다 추월했다는 것에 왜 그렇게 깎아내려서 '넌 나의 밑이다 병신새끼가 감히 병신 같은 시험 쳐서 자위질이나 하고...' 이렇게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진짜 너무 불쌍하다...

아니 남이 어떻게든 되든 간에 자기한테 주어진 것에 열심히 하고 자기한테 적성이 잘 맞고 열심히 하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에 맞는거지 적성도 안 맞고, 해봤자 결과가 너무 처참하게 나올 것 같다라고 생각한다면 

최대한 빨리 자기한테 적성이 맞고 조금이라도 적은 투자로 최대한의 이익을 만들 수 있는 쪽으로 힘쓰는게 제일 현명한 거 아니냐?? 모든 인간의 인생에서 주어진 시간은 똑같은데 얼마나 자기가 잘 관리하고 투자를 해서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지

왜 남이 일본 쪽으로 가든 어떻게든 간에 100명이 수능을 친다면 그 중에 1명이 다른 쪽으로 가는 것에 대해 화를 내고 열등감을 가지는 건지 진짜 이해를 못하겠다...

무슨 대한민국이 북한처럼 공산주의도 아니고 자기에게 맞는 길 찾아가서 성공하겠다고 발버둥 치는 것에 대해 왜 관심을 가지는 동시에 열폭심을 가지냐... 정이 넘치는 거냐 아니면 열폭심이 많은거냐

할튼 외국대학 갤러리이면 서로 좋은 정보 주고 받고 부족한 부분 채워가면서 나아져가는 것이 좋은거지 서로 까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냐??

정리하면 도피충이든 국내충이든 다 소용없다... 자기한테 주어진 인생 최선을 다하고 최고가 되려는 그런 자세가 제일 중요하지... 자기한테 맞는 레벨에서 최고가 되려는 자세가 제일 중요하지 유학 간 애들 까봤자 갑자기 내일 최상위권 대학입학하는 것도 아니고... 

각 갤러리에 맞는 짓을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