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대학 지원할 때 운은 둘째 치고, 

메이지는 그 학부의 최고점과 최저점등을 비교해 본 다음에 중간~ 중간 좀위 정도의 성적을 가지고, 지원하는게 제일 좋은 학교라 봄. 일단, 메이지의 학교 학풍이랄까, 학교에 입학해서도 좀 ㅈㄹ같긴 하지만, 튀는 걸 존내 싫어하는 학교임. 즉, 성적 좋다고 지원해도 나가리고, 나쁘게 지원해도 나가리란 뜻임. 즉, 중간만 가서 적당하게 지원하는게 최고임. 메이지는. 메이지 자체가 인재는 니가 되는게 아니라 우리가 만든다는 풍토를 가지고 있음. 딱, 샐러리맨 사관학교 이미지.

배우는 내용도 딱, 고도의 수학이나 이런 거 필요없이, 기본적인 생각만 하면 이해가 딱 되게끔 가르치는 수준이다. 정확히 샐러리맨이 되기에 기본적인 교양은 이정도다의 이미지로 교육을 하는게, 보통이다. 다만, 샐러리맨이란게 외국을 상대로 비지니스를 할 때도 있는지라, 동남아 애들 하고 교류를 은근히 많이 가진다. 

상당수의 일본 기업들이 흥미가지는 데가 동남아 시장이잖냐. 그래서 제미 발표회 할 때도, 외국 경제 분석한다고 하는 애들은 대부분, 미얀마 태국, 인도네시아등 동남아가 태반임.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확 심도가 있게 나가지는 않는다. 딱, 교류를 해서 관계 좋게 만들고 비지니스 할때 생각할 경향까지 아는 정도로 나가는게 보통이다.  

그런고로, 메이지에서 심도있게 학문을 한다던지, 고차원적으로 배운다는 건 조금 거리가 있다고 볼 수 있지. 만약에 그렇게 공부하려 한다면, 나고야 이상 국립대나 소케이 이상대학 가라. 그게 정신건강에 좋을 거다. 

일본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풍토가 회사에 필요한 인재는 우리가 교육시켜서 만든다는 건데, 그 이미지에 딱 맞춰서 학문 가르치는 것과 동시에 틀에 맞는 샐러리맨 육성에 전문인 데가 메이지임. 그게 외국인 입시에도 적용되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