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특정 대학 직원에게 들은 정보니까 그러려니 들어라.)

일본 정부에서 슈퍼 글로벌 지원 대학 선정하면서

외국 학생들 잘 받아 들이는 대학들에 재정지원 존나게 하기 시작했거든.

이게 A,B로 나뉘는데, A는 원래 최상위권들이었기에 경쟁을 할 것도 없는데, 

피떡나게 싸우는 경쟁은 B로 선정되는 대학들에 있다.

게다가, 같은 B급 글로벌 대학이라도 외국학생들 받아들이는 와꾸의 차이를 둬서 

문부성에 인상 잘줘서 지원금을 더 수월하게 타내는 게 가능하다 이거임. 

근데, 이 와꾸를 문부성에 제출하는게, 합격자만이 아니라 지원자의 숫자도 해당이 된다는 거야.

전체를 종합평가 한다는 거지. 그래서 지원자도 대학들이 머리를 싸매게 된거임.

또한, 이 슈퍼 글로벌은 한번 뽑히면 땡 이게 아니거든. 실적 저조면 얼마든지, 나가리 시켜버리고 

다른 대학들 끼워넣는건 가능하다. 그냥 돈 주겠다가 아녀.

이러한 고로, 지원도 많이하면, 대학으로써는 더 땡큐가 되는 거라고.

사실, 일본대학들이 유학생들은 돈셔틀 이상으로는 안보기 때문에, 

학교의 재정확충 = 유학생들 돈 + 국가의 재정지원 이렇게 되는 셈이다.

또한, 그 지원금이나 유학생들 돈으로 이제 대학에서 건물 하나 새로 올리고, 하면 그 대학 건물의 가치 상승으로

사립 대학들은 그걸로 또 돈놀이 가능하거든. 

게다가 릿쿄는 애초에 재단도 거지였는데, 돈 놀이 좀 하는 걸 마다할 이유가 없고.

한마디로, 정부말 좀 잘들어 주면, 대학이 금방 부자된다 이거임. 

또, 정부에서 타먹는게 있어서 굳이 수험료를 3만엔 이상씩 받을 이유도 없어진거고. 대신에 애들 많이 받아들이면 더 뽕을 뽑을 수 있으니까.

동지사나 릿쿄나 웹 시스템 이용한 이후부터 전형료 1만엔대로 확 내려간 이유는 이러한 연유도 있는 거다.

이러한 연유로 릿쿄가 작년에 갑자기 경제에만 36명씩 사람 뽑은게 괜히 그런게 아니라고. 

범죄를 저지르거나 하지 않는 이상, 작년 수준은 유지할 거고, 요번에도 와꾸가 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농후하니,

점수 좀 되면, 이제 마치급에 칸칸도리츠급은 주저할 이유가 없어진 거나 매나 다름없음.

반면에 소케이 이상급은 말안해도 A랭크로 들어오니, 돈은 돈대로 받고 학생 성적도 높일 수 있고, 누이좋고 매부좋은 거고.

소케이 이상급 상위권에 못들어가고 그렇다고 하위권으로 떨어지기도 싫은 중상급 대학들이 보이는 경쟁전략인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