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소>일단 6월에 시험 취소 공지가 났던 5월달로 보면 5월 2일에 300명으로 5월달 최다 확진이었고,  5월달 한 달로 보면 하루 평균 100명전후로 확진이 나왔었음. 그러나 지금은 확진자 수가 역대급으로 증가했던 8월 이후로 많이 줄긴 했지만 꾸준히 400~500명정도 신규 확진자 수가 나옴.  이러한 상황에서 EJU를 강행했다가 시험장에서 코로나가 퍼져서 여론이 안좋아지는 리스크를 일본이 감수할까 싶은게 첫번째.
그리고 EJU를 취소한다 해도 대학들은 대학 자체시험으로 대체하는 식으로 얼마든지 유학생을 선발 할 수 있다는게 두번째 이유.

<강행>
당시 6월에 취소되었을 때와 현재의 코로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달라져 있다는 점.
코로나 초기(흔히 우한폐렴이라 부를 때)에는 지금의 코로나바이러스(GH형)에 비해 전파력은 낮지만 치사율이 상당히 높았음. 정말 위험한 바이러스로 걸리면 노짱 따라간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현재 유행하는 GH형은 전파력은 높지만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음.(그래도 노인분들은 치사율이 높다이기)그래서 사실상 지금 감기취급 하는 인식이 많이 늘었음. 그리고 그 때에 비해 방역체계도 좀 더 잘 갖춰졌고. 이러한 점으로 볼 때 두번 중에 한 번은 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ㅇㅇ


대충 6월 에쥬 기준으로 수험표 발송일 10일 전에 취소 공지가 떴으니, 이걸 기준으로 본다면 아마 10월 6일이 강행하냐 진행하냐를 알 수 있는 지점일 것 같다. 별도 통지 없으면 진행할 듯ㅇㅇ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썼는데 취소가 되든 강행을 하든 수험생 입장에선 공부하는 것밖에 답 없다 이기. 다들 힘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