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맨날 책상에 앉아서 공부만 하다보니까 운동신경이 없는거 같음.

해외에는 .. 특히 스포츠 산업 발달한 미국에선 파워리프팅짐,크로스핏 박스,역도 센터 등 같은 웨이트여도 

목적이 다양한데 한국은 그냥 무조건 '피트니스 헬스클럽' ㅋㅋ.  스트렝스 키우겠다고 컨벤데드 땅에다 떨구는 짓 하면 민폐임.

 주짓수도 해외에선 도복을 벗고하는 노기주짓수도 많이 하고 레슬링도 인프라가 발달해서 스탠딩 테이크다운도 제법 잘하는데 

한국 주짓수 체육관 가면 무조건 도복 입어야하고 앉아서 스파링 시킴.  노기나 레슬링 테이크다운이 제법 피지컬을 요구하는 종목들인데 

유독 한국사람들은 격하게 몸쓰는게 싫고 빡센 운동이 싫어서 노기를 기피하고 도복 주짓수만을 고집하는거 같다는 생각이 듬..;;

 한국에서 사실 스포츠해서 밥먹고 살기 그나마 쉬운건 피트니스 계열뿐임. 수영,요가,필라테스,헬스 이런 것들..  특이한건 스포츠는 좀 더 활동적인

성향을 갖고 있는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아야 하는데 저런 피트니스 계열 운동들은 전부 다 주 소비자,고객들이 여성이란거임.(물론 우리도 조기축구 좋아하지만)

 그냥 한국 남자들은 다른 국가 남자들보다 운동을 싫어하고 마초적인 성향이 적은건 확실함. 

이렇게나 스포츠를 취미로 즐길수 있는 인프라와 다양성이 열악한데도 피시방은 존나게 많음 ㅋㅋㅋ 왜 한국인들이 스포츠보다 게임을 잘하는지 알거 같음.

뭐 한국이 올림픽에서 메달을 몇개나 따고 월드컵에도 들어가는 국가 아니냐고 빼애액~거릴텐데 그건 엘리트 스포츠 기준으로 봤을때이고 엘리트선수들이 국가육성차원에서 잘할수 밖에 없는거지. 평범한 보통 한국인들은 운동능력이 딸린다고 생각함. 옆나라 일본만 가도 부활동으로 스포츠 클럽 문화가 제법 발달해서 여자들도 소프트볼,농구부 이런거 많이 하는데 한국여자들 되게 여리여리하고 운동 싫어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