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H대학교 작곡과를 다니다가 자퇴했습니다. (2학년 1학기에 자퇴)

그리고 군생활후 전역한후에도 2년정도 방황을 했네요. 벌써 20대 후반..

사실 학교가 간판도 괜찮고 집에서도 가까운데 

교수란인간은 개인레슨때 아무것도 안가르쳐주고 담배나 뻑뻑피우고

애들 수준도 개판이라서 등록금이 너무나 아깝다는 판단에 자퇴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하고싶었던게 클래식 작곡인지도 갑자기 헷갈리고 (클래식 작곡 전공이였습니다)

1학기 시작하자마자 자퇴를 했으니 남은 8개월간 여행도 다니고 공장에서 일도 하고 했습니다 입대 전에요

생각해보니 제가 하고싶은건 작곡을 하는것인데 실용음악이 더 좋은것 같고

또 대학강단에도 서서 음악을 가르치고 싶은데 적어도 석사 최소 학사학위는 있어야 할것 같은데

친구들에게 얘기해 보니 신촌Y대도 비슷한 수준이라 하더라구요. 제가 다니던 왕십리 H대는 개판인걸 정말 잘 알고..

집에 부담주기 싫어 싼 외국대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1. 음향이나 실용음악 전공이 있는 영어권 저렴한 음악대학

호주 뉴질랜드 알아보는 중

2. 1번학교의 학비

친절히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