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 증후군.
미빠들을 위해 영어로는 Ripley syndrome

리플리 증후군이란, 실재하지 않는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일삼는 반사회적인격장애를 뜻한다.

내 상황, 현실을 부정하고 머리로 상상해낸 허구의 세상을 진실이라 믿고, 이는 성취욕구는 강하지만 이를 실현하기에는 무능력한 사람이 그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거짓을 믿음으로써 그 열등감을 해소하게 된다.

공상적 허언증이라 불리기도 하며, 망상 장애로 분류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질환이나 질병으로 보기엔 어렵다.
이는 하나의 증상이며, 망상장애나 조울증 혹은 그 밖의 다른 정신질환의 발병과 함께 동반될 수 있는 하나의 증상이다.

단순한 거짓말과의 차이점은 극명하다.
거짓말은 자신이 거짓을 말하는 것을 여실히 깨닫고 현실속에 살아가지만, 리플리 증후군은 현실이 아닌 자신이 만든 가공된 세계에 살아가는 것이다.
즉, 자신이 말한 \'거짓말\'이 현실에서는 \'거짓\'이지만 자신의 가공된 세상에서는 그것이 \'진실\'이므로 자신의 거짓말을 진실로 믿는다는 차이점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리플리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거짓말에 반박을 하였을시, 분노를 느끼기도 한다.

내 동생이 이런 증상인 것 같아서 걱정이다 ㅠ..
너네 주위에는 이런 사람 없는지 잘 유념하라는 의미에서 써봤다.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