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프로즌케이크를 샀어 물론 초는 멀긴 했지만 누나 생일로 해서 받았고

근데 직원분 표정이 내생일인줄 알고 "생일축하드려요 좋은하루되세요!" 영업용 미소로 말하더라

내가 그렇게 나이 들어보이나 싶기도 하고 그래 일단 시식후기에 대해서 여러가지로 써볼께

긍정적인 평

- 마치 한입 먹자마자 입안에 가득퍼지는 버터향! 그리고 버터향을 뒷받침해주는 빵과 딸기잼의 부드러운 조화!

프로즌팬이라면 놓쳐서는 안될맛!

비룡식 평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9ABit

-마치 진짜 이맛은 그맛이야.......(미미라는 단어가 지나가며)

 옛날 오큰선생님이 해주시던 베타구피찜맛 이맛을 다시맛보게 될줄이야 

이맛을 재현해준 업체 고맙다 파리파게트

미스터 초밥왕식 평

입안에 터지는 버터향에 진짜 우주를 느끼는듯한 이맛

빵과 잼을 함께 먹을때 느껴지는 듯한 지구와 달의 느낌이랄까

야구감상식 평

-마치 한화가 이기고 있어서 설레고 있었는데 마치 빵과 잼을 같이 먹자마자

갑자기 역전되면 마음이 편해지는 느낌이랄까?

부정적인+개인적 평

-일단 진짜 파리파게트의 마케팅에 감상하고 갑니다 마치 이걸로 얼마나 낚아볼까? 라는 느낌의 제품이었어요

물론 프갤러들을 노리고 미끼를 던지신거라면 아주 제대로 던졌다고 할수있겠습니다

아주 마케팅 담당자분이 누군지는 몰라도 아주 대단합니다! 아주 한스스럽습니다! 감동먹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인터넷 평을 몇번 믿었다가 믿-음직하게 통수를 맞아서 직접사먹자라는 주의인데

트루-러브가 가득한 프갤러들을 믿을껄 그랬어요

진짜 둘다 한입 베어먹고는 입에 빵대신 욕을 물고 있는 사태가 발생할줄 몰랐다

누나가 빵덕후라 어지간해선 별말 안하는데 나한테 먹고는 가격을 묻더니 돈버렸다고 욕할정도

결론은

프갤러들은 만약 굿즈가 도구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만약 먹을것 이라면 프로즌이라고 눈부터 돌아가지 말고

이성부터 찾고 프갤러들의 평을 충분히 씹고 듣고 맛보고 즐긴후에 구매하면 늦나? 

라는정도랄까요 혹시나 구매를 하셨다면 한번쯤 먹어보고 대기업의 횡포를 느껴보시고

구매를 망설이신다면 비추천 드립니다 제발 트루-러브로 말리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