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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프갤러들아


나는 지금 아렌델에서 너희들에게 편지를 쓰고 있어


이곳으로는 우연히 오게되었어.


계단에서 내려오다 발을 접질러 트롱 앞구르기를 했더니

정신을 잃었는데 아렌델로 오게되었어


이곳 아렌델은 너희 생각과 크게 다른 것은 없어.


현명한 여왕님과 공주님의 지도 아래 평화를 유지하고 있어.


나는 지금 아렌델에서 내가 배운 것을 여왕님과 공주님을 위해 쓰고 있어.


아렌델에 오기전에 나는 상당히 유망한 발레리노였어.

이곳에서 나는 그 재능을 여왕님과 공주님을 위해 쓰기로 마음 먹었고 카이씨에게 잘 말씀드리니까 나를 왕국 발레리노로 임명해주셨어.


자 이제 여왕님 앞에서 나의 춤을 보여줄 시간이야.



"여왕님, xx씨로 말씀드릴거 같으면 본인 입으로 상당히 유명한 발레리노라고 합니다."

카이씨가 여왕님께 나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고 있어


자 이제 나의 춤을 보여드리는거야

강남스타일로 시작해서

마무의리이는 위즐-스핀!!!!!!!


내 춤이 끝나고 연회장의 분위기는 살얼음같았어.

공주님과 여왕님은 괴물을 본것같이 나를 경멸하듯이 쳐다보셨고 카이의 표정은 더욱 가관이였어.

매우 화가 나있었어. 곧이어 경비병이 나를 끌고갔고 나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


그렇게 감옥속에서 희망을 잃고 있었던 어느 날 여왕님께서  나를 석방시켜준거야.

감사함에 여왕님께 한 말씀 올리려는 순간 나는 경비병에 끌려가 위즐타운행 배에 오르게 되었어.


그리고 오늘 나는 위즐타운 공작님의 작은 카탈레나가 되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