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프갤 설문조사를 부탁했었는데 설문조사를 많이들 해줬더라구

고마워ㅎㅎ

그럼 결과를 한번 보도록 할까?

※현 설문조사는 현재 진행형이며 아래 주소를 통해 조사에 참여하실 수 있어영※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ejECQXwDh2c8aRVKYa8Yef7yaZSsoJZt5IbF9VVNTbCW0aQ/viewform?usp=sf_link

1. 겨울왕국을 언제 알게되었는가?

첫번째 질문은 겨울왕국을 처음 접하게 된 때가 언제냐고 묻는거였는데

2014가 47표(88.7%), 2015가 3표(5.7%), 2017이 3표(5.7%)로 2014년에 겨울왕국을 처음 알게되었다고 답한 갤러가 가장 많지?

갤에 아직도 화석들이 많이 남아있다는 자료가 되겠고

2016년과 2018년에 유입된 갤러는 없고 2015년과 2017년에 유입된 갤러가 몇 명 있네.

프2 개봉으로 인해서 휴&탈갤러 외에도 신규 갤러들이 많이 유입되었으면 좋겠다는게 내 개인적인 소망.

2. 겨울왕국 관람 횟수는?(1~올벤처 합)

그 다음 질문은 관람 횟수에 대해 묻는 질문이었어.

결과는 1~10회 9표(17%), 10~30회 15표(28.3%), 30~60회 15표(28.3%), 60~90회 6표(11.3%), 90~120회 4표(7.5%),

120~200회 2표(3.8%), 250회 이상 2표(3.8%)으로 10~60회 관람자가 가장 많네.

이 질문은 그냥 내 개인적인 분석에 필요한 질문이었던 것.

프갤러들이 겨울왕국을 얼마나 보았는지 알아내기 위함이 목적이었고

1~10회 밖에 보지 않으신 분들은 바쁘신 것도 있을거고 각자 사정이 있으시겠지.

3. 겨울왕국에 빠지게 된 계기는?

이 질문은 단순하면서도 나한텐 중요한 질문이었어.

뻔한 결과 같아보이지만 나한텐 꼭 필요한 자료였거든.

이건 중복 투표가 가능한 질문이었고 결과는

등장 캐릭터들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42표(79.2%), 노래가 너무 좋아서 32표(60.4%),

알 수 없는 마력에 헤어나올 수가 없었다 25표(47.2%), 스토리가 너무 좋아서 9표(17%), 티비 최초 방영 1표(1.9%),

작화, 캐릭터의 아픔에 대한 공감 1표(1.9%)

역시 캐릭터와 노래 때문에 빠진 사람이 제일 많네.

아마 캐릭터는 여왕님, 공주님, 올라프, 스벤이겠지? 누가 빠진거 같다고? 기분탓일거야

노래는 대부분 다 좋아할거라고 예상이 돼. 프로즌 하트랑 픽서 어퍼는 호불호가 좀 갈리지만.

스토리는 후반부로 갈 수록 전개가 빨라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역시 훌륭한 부분 중 하나야.

자매애를 통한 스토리 구성이 정말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어.

실제로 내가 지금까지 온갖 사이트 돌아다니며 반응들과 댓글들을 분석한 결과 외국이든 한국이든 자매애 스토리에 대해 참신하게 평가하더라고.

캐릭터의 아픔에 대한 공감이라고 어떤 갤러가 기타란에 적어서 투표해 줬는데

이것도 겨울왕국의 중요요소 중 하나로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일거야.

4. 겨울왕국 흥행의 비결?

뚜렷한 캐릭터성 30표(56.6%), 멋지고 아름다운 노래 17표(32.1%), 자매애를 표출한 스토리 4표(7.5%),

프뽕 1표(1.9%), 모든 것들이 완벽하다 1표(1.9%)

3번 질문의 결과하고 비슷하지?

때문에 비슷한 이유로 투표했을거라고 생각해. 아님 말고...

기타란에 '프뽕', '모든 것이 완벽하다'를 적어서 투표해준 갤러가 있는데

너네 말이 맞아.

5. 겨울왕국2 개봉확정 후 심정?

이건 감격한 사람 반, 걱정하는 사람 반으로 결과가 나왔어.

겨울왕국2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고 감격했다 27표(51.9%), 겨울왕국2가 나온다는 얘길 듣고 걱정이 앞섰지만

기왕 나오기로 한거 잘 나와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24표(46.2%), 개좋아미친 1표(1.9%)

걱정하는 사람이건 감격한 사람이건 둘 다 겨울왕국을 아끼기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이 되네.

감격한 사람은 안나올줄로만 알았던 겨울왕국2가 나온다 하니 감격했을거고

걱정한 사람은 자신이 아끼는 영화가 후속작을 만들었다가 혹여나 잘못되어서 욕먹진 않을까 하는 팬심에서 걱정한거지.

하지만 기왕 나오기로 한거 잘만들어져서 나왔음 좋겠당ㅎㅎ

그리고 '개좋아미친'은..ㅋㅋㅋㅋ 매우 흥분하신거로 보이는군요

귀여운 프갤러

6. 팬심에 변함이?

여전히 프로즌에 대해 일편단심이다 35표(70%), 예전만큼은 아니다 15표(30%)

프2 개봉하면 다시 일편단심 프로즌만 보게 될겁니다 하핳

7. .....

ㅇㅇ 19표(35.8%), 그렇다 16표(30.2%), 그렇습니다 12표(22.6%), 네 6표(11.3%)

만장일치로 한-스는 여전히  믿-음직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