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겜은 초기에는 상당히 게이머들에게 유용한 사이트였다. 사이트 운영자에게 고마운 것은 그 흔한 배너광고 2개 이상, 그것도 화면 구석에 처박고 게임 커뮤니티에만 신경 써주는 그 배려 참 고마웠다. 게이머들 매너도 상당히 좋았다. 상대적으로 성인들이 많았다. 그런데. 시간이 흐르고 유명해지면서 중고딩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초딩? 초딩은 PC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에 잘 오지 않는다. 지금 베타겜은 서버 트래픽의 압박 때문에 결국 루리뤱처럼 상업 사이트의 커뮤니티로 편입되었다. 그런데 지금 베타겜의 상황은? 중딩이 찌질이 커뮤니티로 변했다. 그나마 있던 매너 좋은 사람들도 다 떠나고 유령화되었다. 베타겜 찌질이들의 특징은 1.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제대로 못 읽는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이 영문으로 보인다.     그래서 지 좃 꼴리는 대로 이해해놓고 악플을 단다. 그래놓고는 사과 한마디 없다 2. 무조건 반말부터 깐다. 하긴 어린이들한테는 세상 사람들이 다 지 친구지 3.게임하는 거 가지고 애들 문화라고 욕하면 좃나 지랄하면서 30,40대 아저씨들    게임하는 건 나이값 못한다고 비웃는다 4. 답변 요청해놓고 답변해주면 답변대로 안된다며 욕을 한다 ( 물론 그 새낀 답변대로 안했다 ) 5. 세이브 파일 같은 거 요청한 걸 압축해서 올려주면 알집으로 압축하지 말라며 욕을 한다 6. 검색해보면 FAQ가 수십개는 나오는 질문을 검색하기 귀찮아서 질문한다 7. 이 글 읽고 또 흥분하는 중딩 새끼가 있겠지 8. 베타겜 놔둬고 왜 여기서 지랄이니...라고 처묻는 중딩새끼에게~     거긴 벌써 올렸단다. 중딩 찌질 색히들 쪽팔린 줄 알라고 디씨에도 올린다 알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