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르방 죽이쥐~ 그렇다고 DDR 쎄우지 마라...) 일단 무엇보다 가족의 압박을 피해야 하므로 무조건 혼자 살아야 하는 것이 젤루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 지나가는 차소리 하나 안들리는 무소음의 동네에 쳐박혀 있는 아주 조용한 오피스텔에.. 최신형 컴터에 엄청 속도 빠른 광케이블을 깔고 옵션으로 아이템 현질 게시판을 이용하기 위해 인터넷용 컴터가 한대 더 있어야 겠지만 쓸데없이 자리만 차지하므로 아무래도 노트북이 필요!! 거기다가 게임에 열중하느라고 바쁜 나머지 밖에 나가는 것은 귀차니즘 만빵이므로 한달치 이상의 디스 담배 몇십보루와 게임에 지친 내 몸을 적셔줄 참이슬 소주 & 카스 캔맥주를 냉장고에 차곡히 쌓아놓고 신라면 큰사발 몇상자와 바나나 우유... 그리고 단 몇초만에 물을 뜨겁게 달굴수 있는 필립스 전기 주전자와 각종 편의점용 인스턴트 음식을 데워 먹기위한 전자렌지만 보유하면 땡~ (까스렌지는 필요 없음!!) 가구는 어차피 난 한달에 한번 위에 나열한 생필품들을 사러 가는 것 외에는 밖에 나갈 일이 절대 없으므로 옷을 보관하는 장농같은 것은 필요없고 (옷이라고 해봤자 어차피 집에서 입는 츄리닝 몇벌뿐일텐데...) 그저 푹신한 에이스 침대에 컴터 책상과 등편한 듀오백 의자만 있으면 충분함! 참고로 TV나 오디오따위는 없어도 상관 없음!! 어차피 게임에 열중하는라 TV를 보거나 음악을 들을 일은 없을테니까... 암튼, 이것이야말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인테리어전스한 고품격 럭서리 게이머의 모습~~ 아... 정말 부럽다....ㅡㅜ 이런 좋은 환경에서 평생 \'리니지2\'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