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직접 다 뜯어봤다.

애초에 맨몸 모델링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다.

피부 드러난 부분과 옷으로 덮인 부분 메쉬나 텍스쳐나 분리가 안되고 한덩어리로 모델링 해놨다.

알몸을 먼저 만들고 그 위에 옷을 입힌게 아니란 뜻임.

물론 개발중엔 그런 방식을 썼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최소 지금 클라이언트에 있는 데이터들은 아니다.

어디서 서든2 클라이언트를 뜯었는데 성기 음모 유두가 나왔네 하는놈들은 구라쟁이라고 보면된다.

그리고 Caliente 모델링 베꼈다는것도 구라라고 보면된다.

원래 캐릭터 모델링이란건 이미 고수들이 표준처럼 만들어놓은 토폴로지라는게 있어서 누가 만들던 그거를 흉내내서 작업하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aliente바디 하고 서든 모델링하고 폴리곤의 차이가 크다. 그냥 폴리곤의 수부터 크게 차이가 난다. 도용했을 가능성은 제로라고 보면된다.

솔직히 이정도 만드는 애들 한국에 많아. 업계가 아니고 학원만 가도 잘만드는 애들은 이정도 만들어, 굳이 도용할 필요 없음.

그리고 중요한건 흔히 바이패드,본이라고 하는 뼈대의 구조가 다르다는 거다.

Caliente 바디슬라이드 만져본놈들은 알겠지만 Caliente바디의 기본 메쉬는 사람이 대자로 뻗은 형상을 하고 있고 보통은 그게 표준이다.

그런데 서든2의 바디는 팔을 어중간하게 벌려서 어중간하게 앞으로 뻗고 있는 특이한 포즈를 하고 있다.

이러한 것들은 뼈대에 따라 겉의 폴리곤이 따라 움직이게 하는 스키닝이라는 매우 중요하고 최종 퀄리티를 결정하며 매우 많은 노가다가 필요한 작업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서든2 개발진들이 그 ㅈㄹ을 하면서까지 Caliente를 도용했을거란 생각은 들지 않는다.

물론 서든2가 망겜이란건 변하지 않음.